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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수환동곡 등 특수누룩으로 사업화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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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술빚기 대회 특별상을 수상한 정철씨

 

지난 412일 한국가양주연구소가 주최한 궁중술빚기 대회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정철씨의 호연지기는 백수환동곡으로 만든 백수환동주(이양주). 정씨는 우리 전통누룩의 대표인 백수환동곡을 시작으로 쌀누룩, 내부비전곡, 향온곡, 설향곡등 8가지 특수누룩을 만들고 있다. 최근 어머니가 전수해준 누룩을 특허 출원하기도 했다.

 

5월부터는 경기도 포천시 내천면에서 누룩공장 디디고누룩을 설립해 본격적으로 누룩을 생산할 채비를 갖추고 있다. 그가 공개한 백수환동주 레시피는 밑술에 찹쌀1kg과 누룩400g, 4.5리터에 밀가루를 쓰고 통쌀죽 가공을 했다. 덧술에서는 찹쌀 4kg에 고두밥 가공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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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로 빚은 백수환동곡

 

정씨는 3년 전, 고향인 전남 완도군을 찾았다가 어머니가 집안행사로 빚은 술을 접한 후 전통주에 눈을 떴다고 한다. 술의 비법은 녹두누룩이었다고 한다.

 

20238월 경 처음으로 전문학원을 등록하고 전통술을 빚기 시작했다. 낮에는 직장생활을 하며 밤과 주말을 이용해 술과 누룩을 띄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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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환동주

 

100번 정도의 술을 빚고 우리 정통주 맛은 누룩에서 진정한 맛이 나온다는 것을 알고 누룩에 관심을 더 가지게 됐다. 누룩을 띄우는 것은 술을 빚는 것보다 100배는 힘든 일이었습니다

 

그는 지난 2년 동안 쌀과 녹두를 2톤 정도 소비했다고 한다. 2024년부터는 많은 누룩을 성공적으로 띄웠다. 그가 띄운 누룩으로 전국대회에서 많은 수상(강원찰옥수수대회 대상,  '여주 오곡으로 빚은 가양주품평회' 동상가양주연구소 주관 행복누룩 대회 동상)을 했다. 정씨는 앞으로도 옛 문언을 연구하면서 현대에 맞는 다양한 누룩을 빚는 목표를 세워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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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술빚기 대회 특별상, 정철의 ‘호연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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