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3-2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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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 장려상 과하주.jpg

 

누룩취를 최소화 하기 위해 밑술 작업은 씨앗술(누룩+쌀가루+물을 혼합해 5일동안 효모를 최대치로 발효)로 대체했다. 작년 3월에 채취한 황새냉이뿌리를 주정40도에서 10개월 동안 충분히 냉이 향을 끌어내기 위해 침출시켰다.

과하주 특유의 단맛을 최소화 하기 위해 씨앗술 기법과 맵쌀 찹쌀을 반반씩 섞어 고두밥을 지었다. 물과 밑술을 혼합 후 7일 동안 22~25도 온도에서 발효후 황새냉이 추출 주정을 혼합후 30 일 정도 같은 온도에서 발효시켰다.

 

레시피

맵쌀고두밥 4k/찹쌀고두밥 4k

4L / 황새냉이추출 주정 8L

씨앗술 1.5L

 

과하주 장려상.jpg

 

중학교때 부터 혼자 요리하는 걸 좋아했고 외할머니의 모든 음식은 저의 최애 음식이 되었을 만큼 좋아했다. 어릴 적부터 늘 엄마가 집에서 하셨던 가양주 냄새를 맞으며 자랐다. 엄마가 건강하실 때 모든걸 배워 보자는 맘으로 된장, 고추장 담근는 걸 먼저 배우기 시작했다.가양주 담그는 것과 누룩 만드는 법을 배웠다.

 

할 때마다 술맛이 다르고 누룩취가 심할 때도 있었다. 간절히 이론이 궁금하던 차에 가양주 연구소에서 수업을 받았다. 가슴이 뻥 뚤린 아주 시원한 느낌을 받아 행복했다. 류인수 소장님이 완전희 교주처럼 느껴졌다.

개인적으로 술을 잘 먹지 못하지만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주도 음식이기에 많은 매력을 느끼고 있다. 엄마가 빚고 할머니가 빚었던 방법을 통해 현시대에 스며드는 새로운 가양주의 맥을 이어가는 한 사람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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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 술빚기 대회 과하주로 장려상 수상 이경희씨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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