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3-23(월)
  • 전체메뉴보기
 
  • 4대째 이어지는 가양주 전통 살려 양조장 운영
민미홍2.jpg
송강주 작업 중인 민미홍 대표

 

지난 4월12일 한국가양주연구소(대표 류인수)가 코엑스에서 주최한 궁중술빚기 대회에서 민미홍씨의 ‘송강주’가 금상을 받았다. 민미홍씨는 현재 청주에서 ‘술팡 술담금소’라는 양조장을 운영하고 있다. 

 

“송강주는 증조할아버지 호를 써서 상표로 이름을 지었어요. 많은 분들이 아껴주는 목련 막걸리는 싱가포로 수출도 해요. 목련향이 좋아서 맛있게 즐기는 목련탁주가 저희 시그니쳐에요”

송강주.JPG

 

민 대표의 고향인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에는 증조할아버지인 송강 민병주 증조할아버지의 효행비가 있다. 그분의 뜻을 받들어 종가집 맏며느리인 민 대표의 어머니가 가양주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엄마에게 제사술이나 빚게 술가르켜 주세요 라고 했더니 술이 징글징글하다며 좋은 술 사서 제사 지내라 하더군요. 얼마나 힘들면 그런 말 했겠어요. 저희 집 제사가 1년에 14번을 비롯해 어른들 생신상까지 술이 빚어졌죠. 한 집에 일하는 분들까지 모두 24명이 살았어요.”

KakaoTalk_20250508_204719962_11.jpg

 

민 대표의 어머니는 큰딸의 고집을 꺽지 못하고 가양주를 전수했다. 이제 재미삼아 빚은 술이 생업이 되었고 송강주로 금상까지 받게 됐다. 목련주는 대한민국주류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술이다. 

 

“술배우고 빚은 지는 5년차이고요. 양조장은  23년에 시작했으니까 3년차 되어가고 있구요.”

민 대표는 제2의 인생을 시작하면서 희망에 차 있다. 


태그

BEST 뉴스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궁중술빚기 금상 수상 민미홍의 ‘송강주’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