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복 80주년 기념 시민참여 대폭 확대
대한민국 대표 민간예술축제인 '제25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이 오는 5월 30일 개막해 6월 1일까지 목포 원도심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는 '어기영차 마당아!'라는 슬로건 아래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며 시민 참여형 콘텐츠를 대폭 강화해 눈길을 끈다.
이번 마당페스티벌에서는 시민 야외극, 광팔홉 라이브, 풍물놀이 한마당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1945년 당시 시민의 힘으로 세워졌던 '목포광복탑'을 복원하는 시간이 개막 놀이의 절정으로 펼쳐질 예정이어서 의미를 더한다. 프랑스 극단 아마니의 거리극 '세 얼굴의 오케스트라'도 대형 인형 개막 놀이에 참여해 국제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당극, 전통연희, 공중곡예, 탈놀이, 소리극, 마술, 저글링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이 남녀노소 누구나 거리에서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축제는 극단 갯돌과 세계마당아트진흥회 주관으로 목포 차 안 다니는 거리 등 원도심 일대에서 펼쳐진다.
해외 초청작부터 국내 유명 공연까지 '풍성한 볼거리'
해외 초청 공연으로는 프랑스 극단 아마니의 거리극 **'세 얼굴의 오케스트라'**가 관객들과 함께 거리를 활보하며 유쾌한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이 작품은 프랑스 아비뇽 축제 등에서 호평을 받았으며, 대형 인형이 결합된 독특한 형식으로 주목받았다.
국내 공연으로는 수학적 개념을 마당극으로 극화한 예술공장 두레의 전통연희극 '마방진', 인간의 본성과 자유를 동물농장에 빗댄 창작집단 쟁이의 풍자탈춤 '그믓 넘차!!', 마리오네트 인형극과 오토마타 오브제가 만나는 박연철 작가의 판타지 인형극 '헨젤과 그레텔 인 판타지' 등 20여 작품이 마당판을 신명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이번 '제25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역사적 의미와 함께, 다채로운 시민 참여 프로그램과 국내외 수준 높은 공연으로 목포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