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경오리와 마오타이의 환상 페어링
프리미엄 중식당 '마오(MAO)' 목동점은 정통 북경식 중화요리를 선보이는 곳이다. 마오는 '중식다운 중식'이라는 철학 아래, 북경 전통 조리법을 바탕으로 진정한 중화요리의 맛을 재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한중국대사관 관계자들이 회식 장소로 이용할 만큼 현지인들에게도 맛과 정통성을 인정받았다. 마오의 시그니처 메뉴는 베이징 카오야로 불리는 북경오리다. 바삭한 껍질과 부드러운 속살이 특징이며, 그 맛과 조리법 때문에 '천하 진미'로 불리기도 한다. 마오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프리미엄 북경오리를 즐길 수 있다. 주방장은 화교 3세인 국문명 셰프로 신라호텔, 백리향 등 주요 중식당에서 30여 년 경력을 쌓은 베테랑이다.
목동의 현대 하이페리온 2차 아파트 지하1층으로 내려가면 마키노차야 뷔페 식당 맞은편에 있다. ‘MAO’라 적힌 입구 간판이 눈길을 끈다. 그 옆에 적힌 ’건륭8년‘이 무슨 뜻일까.
베이징 카오야의 기원은 14세기 원나라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명나라의 수도가 베이징으로 천도하면서 황제가 즐겨 먹는 궁중 요리로 자리 잡았다. 특히 미식가였던 청나라 건륭제가 이 요리를 즐겨 먹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을 정도로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건륭8년이면 1743년으로 조선 영조임금 시절이다.
마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이국적인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청나라 황실 분위기가 식당 전체 분위기를 압도한다. 고풍스러운 색감과 섬세한 디테일로 마치 영화세트의 한 장면에 들어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MZ세대 고객들에게 SNS 인증샷 명소로 인기를 얻는 요소이기도 하다.
벽 한쪽에 마오쩌둥 초상화 3점이 나란히 걸려 있어 어리둥절하다. 건륭제와 마오쩌둥은 언밸런스한 조합이다. 북경오리와 궁합이 맞는 술은 마오타이다. 마오쩌둥이 내려보는 가운데 북경오리와 53도짜리 폐이텐 마오타이가 세팅된다. 마오타이 스토리텔링에는 항상 마오쩌둥이 등장한다.
마오타이주는 중국 구이저우성 마오타이진에서 생산되는 백주로, '중국 국주'라고 불릴 만큼 중국을 대표하는 술이다. 1935년, 마오쩌둥이 이끄는 홍군은 국민당군에 쫓겨 대장정에 나선다. 이들은 마오타이진을 지나게 되었는데, 당시 홍군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부상을 입은 병사들이 많았다. 이때 마오타이주를 마시고 피로를 회복했다는 기록 있다. 이 에피소드는 마오쩌둥과 마오타이의 첫 번째 연결점이다.
마오쩌둥은 국빈 연회에서 마오타이주를 즐겨 마셨으며, 1954년 제네바 회담, 1972년 닉슨 대통령의 방중 등 중요한 외교 행사에서 마오타이주가 건배주로 사용했다. 이제 '마오쩌둥이 즐겨 마시던 술'이라는 이미지는 마오타이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북경오리는 먹는 순서가 있다.
1.손바닥에 밀전병을 올린다.
2. 소스(야장)를 살짝 바른다.
3. 오리고기와 바삭한 껍질을 올린다.
4. 채 썬 오이와 파를 얹는다.
5. 밀전병을 돌돌 말아 한 입에 먹는다.
프리미엄 중식당 ‘마오’는 비즈니스 미팅, 가족 외식, 각종 기념일, 단체 회식 등 다양한 목적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하고 있다. 소규모 모임부터 30인 이상 단체까지 수용 가능한 프라이빗 룸을 갖추고 있어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킨다.
서울 고급 중식당에 비해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대를 유지하면서도, 북경오리 등 고급 요리의 품질을 보장하는 '프리미엄 가성비'를 추구한다. 짜장면, 짬뽕과 같은 식사 메뉴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