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3-2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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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이세탄 신주쿠점서 '오픈런'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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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의 명물, 농업회사법인 밭이 운영하는 ‘감자밭’ 감자빵이 일본 시장을 강타하며 K-푸드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감자밭'은 일본 최대 백화점인 이세탄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한국 농산물 가공식품의 글로벌 성공 가능성을 증명했다.

 

지난 4월 일본 요코하마 이세탄에 첫 매장을 낸 감자밭은 연일 매출 신기록을 경신하며 현지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 8월 13일 이세탄 신주쿠점에서 문을 연 팝업 스토어에는 '오픈런' 행렬이 이어지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일본의 유명 연예인들이 매장을 방문하고 현지 언론의 인터뷰 요청이 쇄도하는 등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이세탄 신주쿠 본사 관계자는 최근 5년간 진행된 260여 회의 행사 중에서도 감자밭의 성과는 단연 상위권이라며, 기존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고객층을 끌어모은 점을 높이 평가했다. 관계자는 내년까지 기다리지 않고 조만간 다시 한번 행사를 열고 싶다는 뜻을 밝히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이번 성과는 오프라인 판매만으로 출시 4개월 만에 매출 4억 원을 돌파하며 이세탄 관계자들마저 놀라게 했다. 이러한 성공에 힘입어 감자밭은 이세탄 나고야점을 비롯한 일본 주요 도시로 매장을 확대하고, 온라인 판매 채널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며 유통망 확장 전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번 감자빵의 성공은 단순한 베이커리의 성공을 넘어 K-푸드가 가진 글로벌 시장 저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앞서 풀무원의 냉동 김밥이 미국 샘스클럽에 입점해 11개월 만에 약 104억 원의 매출을 올렸고, 롯데리아도 미국 시장에 도전하는 등 한국의 식문화가 전 세계로 확산되는 K-푸드 시대의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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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감자빵, 일본 열도 홀렸다… K-푸드 신흥 강자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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