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인선 소믈리에의 테이스팅 노트4
부즈앤버즈 미더리는 한국 토종 벌꿀과 지역 농산물을 바탕으로, 꿀·물·효모라는 단순한 재료 속에 무한한 가능성을 담아내는 미드(Mead)의 길을 개척한다. 전통 양조의 깊이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하여, 한국 미드가 글로벌 무대에서도 경쟁할 수 있는 새로운 스타일을 제시한다.
<시작>
국내산 야생화꿀만을 사용하여 저온 발효를 거친 뒤, 오크 배럴 숙성을 통해 꿀의 자연스러운 향에 복합미를 더했다. 9%의 도수는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면서도 깊은 인상을 남기며, 은은한 꽃향과 나무의 따뜻함이 어우러져 한국 미드의 순수함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보여준다.
2024년 Copa Hidromiel 국제대회에서 동메달을 수상하며, 한국 미드의 가능성을 세계에 증명했다. ‘시작’은 단순한 술을 넘어, 한국 미드가 세계로 향하는 여정의 첫걸음이다.
<호피허니버니 (Hoppy Honey Bunny)>
‘호피허니버니’는 부즈앤버즈의 실험정신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국산 맥아라 할 수 있는 엿기름과 꿀을 함께 발효한 뒤, 홉(Hop)을 더해 완성했다. 6%의 낮은 도수, 밝은 황금빛, 상큼한 감귤· 꽃향은 경쾌한 매력을 선사한다. 홉의 산뜻한 쌉쌀함과 꿀의 은은한 단맛이 조화를 이루며, 미드와 맥주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스타일의 미드다.
이 작품은 2019년 유럽 아마추어 부문 금메달, 2024년 상업 양조 부문 금메달, 그리고 2025년 은메달을 연이어 수상하며, 전 세계가 주목하는 컨템퍼러리 미드로 자리매김했다.
조인선 대표
(주)모던 한 대표
문화체육관광부 올해의 여성문화인상 수상(2015)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아쟁 전공
전)국악방송 문화사업부 근무
현)전통주 소믈리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