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3-2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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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소스 혁신 넘어 이유식·건강식 시장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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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박, 당근, 시금치 등 다양한 색감의 슬라이스 푸드

 

세계 최초로 '슬라이스 고추장'을 개발한 식품 혁신 기업 심플리(Simply)가 장류 중심의 사업 구조를 완전히 탈피하고, '슬라이스 푸드 전문 연구소'로 거듭나는 전략적 전환을 선언했다. 이는 급성장하는 글로벌 소스 및 편의식 시장과 국내외 이유식 시장의 흐름에 맞춘 대대적인 혁신 행보다.

 

심플리의 핵심 경쟁력은 액상 소스를 고체화하여 신선도와 편의성을 높인 '슬라이스 공법'이다. 이 기술로 탄생한 슬라이스 고추장은 간편한 조리와 위생적인 포장 덕분에 1인 가구와 맞벌이 가정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심플리는 이 독창적인 슬라이스 공법을 활용해 향후 슬라이스 과일, 채소, 소스, 곡물 기반의 건강식 제품군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건강하고 간편한 슬라이스 식문화'라는 새로운 식품 카테고리를 창출하겠다는 포부다.

 

특히 심플리는 불과 10년 만에 5배 성장한 약 3,300억 원 규모의 국내 이유식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이를 위해 외부 전문연구원을 영입해 기술력을 강화하고, 슬라이스 기술을 이유식 및 친환경 가공식품에 최적화하는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아기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고영양 맞춤형 슬라이스 식품은 2026년 국내외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심플리 관계자는 "슬라이스 공법은 기존 식품 가공 산업의 한계를 뛰어넘는 미래형 기술"이라며, "보관·이동·활용의 만족도를 극대화한 K-소스를 슬라이스 형태로 전 세계에 선보여 'K-슬라이스 푸드'를 글로벌 시장에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소스 수출액은 올해 4억 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글로벌 소스 시장은 2028년 약 101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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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스 고추장' 심플리, '푸드 연구소'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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