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탁 혁명의 서막! '2025 푸드위크 코리아' 폐막
대한민국 하반기 최대 식품 종합 전시회인 '2025 푸드위크 코리아(제20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가 11월3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관에서 막을 내렸다. 올해는 '식탁 혁명, 푸드 테크가 만드는 내일의 식탁'을 주제로, 42개국 950여 개사가 참여해 약 1532개 부스 규모로 최첨단 기술과 글로벌 식생활 트렌드를 선보이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푸드위크 코리아의 가장 큰 특징은 푸드 테크(Food Tech) 분야의 대폭 강화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영양 분석 시스템부터, 지속 가능한 먹거리로 떠오른 대체 단백질, 친환경 포장 기술, 스마트 팜 기술까지 미래 식품 산업의 핵심 동력이 될 기술들이 대거 전시됐다.
코엑스 관계자는 "푸드위크는 단순한 식품 전시를 넘어, 식품 업계 최고의 B2B 플랫폼이자 미래 산업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혁신의 장"이라며, 국내 유일의 푸드테크 산업 전시회가 동시 개최되어 시너지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3D 식품 프린팅 기술 등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하려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소스 혁명'과 글로벌 수출 모색
K-푸드의 위상도 한층 높아졌다. 전시회에는 삼양, 농심 등 국내 대표 식품기업들이 참여한 '하우스 오브 소스 특별관'이 마련되어, 전 세계적으로 열풍인 K-소스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과 페어링 푸드를 선보였다. 이는 한국의 맛을 세계에 알리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주관으로 42개국 89개 해외 바이어와 230여 개 국내 수출업체가 참여하는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Buy Korean Food+)가 열려 K-푸드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20주년을 맞은 이번 행사는 코엑스 전관을 활용해 ▲국내외 종합식품관 ▲스마트 홈키친 ▲외식·급식 솔루션 등 4개 전문 전시관으로 구성됐다. 고령친화식품, 비건 식품, 고메&스페셜티 푸드 등 세분화된 식품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제품들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2025 푸드위크 코리아는 단순히 먹거리를 전시하는 것을 넘어, 기술과 문화가 융합된 식품 산업의 미래를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