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3-2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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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류 시너지로 112억 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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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데헌'('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줄임말)의 글로벌 흥행은 K-푸드 수출 증대와 세계적인 관심 확산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는 K-컬처 열풍이 한국 음식에 대한 직접적인 수요로 이어지는 대표적인 사례를 통해 파악할 수 있다. 

'케데헌' 열풍에 힘입어 K-푸드 수출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는 데 기여했다. 2025년 9월까지의 한국 식품 수출액이 전년 대비 8.9% 증가한 84억 8천만 달러를 돌파했다. 특히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 주인공들이 즐겨 먹는 모습이 노출된 품목들의 수출이 크게 늘었다.

라면은 1년 새 24.5% 급증한 11억 3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가장 큰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전 세계적인 '매운 볶음면' 인기와 K-콘텐츠 노출의 시너지로 풀이된다. 김은 11.2% 증가한 23억 3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수산물 수출 호조를 이끌었다. 김밥, 핫도그 등 K-분식은 영화에서 주인공들이 맛있게 먹는 라면, 김밥 등의 모습이 팬들의 뇌리에 각인되면서 K-분식 관련 기업들이 수혜를 얻고 있으며, 냉동김밥 등을 제조하는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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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은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네오 포비아, Neo-phobia)이 강하게 작용하는 분야인데, '케데헌'과 같은 K-콘텐츠가 한식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고 친근함을 높여주고 있다. 식품업계는 '케데헌' 캐릭터를 활용한 협업 상품을 출시하거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농심이 '케데헌' 캐릭터를 입힌 신라면을 출시한 사례다. K-팝, K-뷰티, 관광 등 다른 K-컬처 분야와 함께 한국에 대한 전반적인 관심도를 높여, K-푸드에 대한 실제 소비 및 체험으로 이어지게 만들었다.

, '케데헌'은 K-푸드의 글로벌 인지도와 매력도를 극대화하고, 특히 라면을 중심으로 K-푸드 수출을 역대급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다.

 

북미 지역 등에서는 인플레이션 심화로 외식 물가가 크게 상승하면서, 상대적으로 가격 경쟁력이 있는 K-푸드(예: 라면, 즉석밥 등)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 중동(20.4% 증가), 유럽연합(EU, 14.8% 증가), 북미(13.9% 증가) 등 수출 지역 다변화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특히 중동 지역에서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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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데헌'이 K-푸드 수출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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