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3-2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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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5월 밀라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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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밀라노 국제 식품 박람회(TUTTOFOOD), 2026년 5월 11~14일 개최

 

유럽 식품 산업의 지형을 바꿀 ‘밀라노 국제 식품박람회(TUTTOFOOD 2026)’가 오는 2026년 5월 11일부터 14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를 확정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글로벌 식품 시장 간의 연결성을 극대화하고, 특히 K-푸드의 열풍을 등에 업은 한국 식품 기업들에게 유럽 시장 진출의 핵심 교두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TUTTOFOOD 주최 측에 따르면, 행사 개최를 1년 넘게 앞둔 현재 전체 참가사의 약 80%가 이미 참가를 확정 지었다. 이 중 해외 기업 비중은 30%를 상회하며 명실상부한 ‘국제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전시 규모 역시 지난 행사 대비 15~20%가량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전 세계 약 1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밀라노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25년 행사에서 100개국 9만 5천 명의 참관객과 4,200개 기업이 참여하며 역대급 성과를 기록한 데 이어 또 한 번의 흥행을 예고한 셈이다.

이번 박람회가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독일의 ‘아누가(Anuga)’와 구축한 강력한 파트너십 때문이다. 주최사인 피에르 디 파르마(Fiere di Parma)는 쾰른 메쎄(Koelnmesse)와 손을 잡고 밀라노와 쾰른에서 격년으로 박람회를 교차 개최하는 범유럽 전시 구조를 확립했다.

이러한 협력 체계는 글로벌 기업들이 유럽 시장 진출 계획을 보다 장기적이고 전략적으로 수립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를 비롯한 국내 식품 기업들 역시 이러한 일정에 맞춰 유럽 전역의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안토니오 첼리에(Antonio Cellie) 피에르 디 파르마 CEO는 “밀라노 국제 식품박람회는 혁신과 연결의 중심지로서 이미 글로벌 식품 리더들에게 중요한 기준점이 되고 있다”며, “이탈리아 무역청(ITA) 및 쾰른 메쎄와의 협업은 전시회의 핵심 성장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지난 행사에서는 한국을 포함한 주요 국가의 무역진흥기관과 전문 바이어들이 대거 참여해 실질적인 계약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특히 3,000명 이상의 글로벌 톱 바이어가 방문하는 이번 2026년 행사는 K-푸드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하고 신규 판로를 개척하려는 한국 기업들에게 최적의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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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TTOFOOD 2026’, 유럽 식품 시장의 ‘전략적 허브’로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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