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3-23(월)
  • 전체메뉴보기

전체기사보기

  • '미쉐린 그레이프' 2026년 첫 선
    세계적 레스토랑 가이드 미쉐린 가이드가 레스토랑과 호텔에 이어 와인 분야로 전문성을 확장한다. 2026년 와이너리 평가 기준인 '미쉐린 그레이프(MICHELIN Grapes)'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미쉐린 가이드는 지난 125년간 미식과 환대 분야 전문성을 인정받아왔다. 1926년 레스토랑 평가 미쉐린 스타를 시작했으며, 2024년에는 전 세계 최고 호텔을 선정하는 미쉐린 키(MICHELIN Key)를 도입했다. 이러한 평가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식 경험의 핵심 요소인 와인 분야로 범위를 확장한다. 미쉐린 가이드는 2004년 탁월한 음식과 와인 페어링을 소개하는 '와인' 아이콘을 도입하는 등 오랜 기간 뛰어난 와인 리스트와 소믈리에를 소개해왔다. 2019년에는 뛰어난 와인 선정과 서비스로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는 전문가를 위한 '미쉐린 소믈리에 어워드'를 신설했다. 새로운 기준 '미쉐린 그레이프'는 다섯 가지 보편적이고 일관된 기준에 따라 전 세계 와이너리를 평가한다. 포도 생산지뿐 아니라 각 생산지를 대표하는 생산자들의 노력과 헌신을 함께 조명한다. 세대에 걸쳐 전승된 노하우부터 혁신적 기술과 현대적 생산 방식까지 엄격하고 독립적인 기준으로 종합 평가한다. 미쉐린 가이드는 와인 애호가들에게 3개 등급의 미쉐린 그레이프와 추천 와이너리 셀렉션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기준과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웬달 뿔레넥(Gwendal Poullennec) 미쉐린 가이드 인터내셔널 디렉터는 "전 세계 70곳 이상의 여행지에서 최고의 레스토랑과 호텔을 안내해 온 미쉐린 가이드가 이제 와인이라는 새로운 챕터를 연다"며 "이 새로운 기준은 와인에 막 관심을 갖기 시작한 분들부터 열정적인 전문가까지 누구에게나 도움이 되는 지침이자,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기준으로 와인을 생산하는 이들을 인정하고 응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 술 이야기
    • 와인
    2026-01-23
  • 금용, 일본 보리소주 '덴엔 투레이지' 국내 첫 선
    중국·일본 주류 수입사 금용이 일본 덴엔주조의 오크통 장기 숙성 보리 본격소주 '덴엔 투레이지(DEN-EN TOO LAZY)'를 국내에 처음 선보인다. 덴엔주조는 일본 최초로 오크통 장기저장 보리소주를 만든 양조장으로, 숙성 과정에서 베토벤의 '전원(田苑)' 교향곡 등 클래식 음악을 들려주는 독자적인 '음악공법'으로 부드러운 맛을 구현해낸다. 이번에 출시하는 '덴엔 투레이지'는 일본 일러스트레이터 'TM paint'와의 컬래버레이션 제품이다. TM paint가 제품 라벨과 박스에 뮤지션 캐릭터를 직접 그렸으며, 오크통 숙성 과정에서는 클래식 대신 TM paint가 직접 선곡한 록 음악을 들려줬다. TM paint는 일본·미국·대만 등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로, 음원 커버 아트, 라이브 포스터, 티셔츠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인 작업을 선보이고 있다. 록 페스티벌이나 의류 브랜드와의 협업도 활발하며, 2017년부터 'THE-B-MART'라는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보리를 발효해 오크통에서 장기 숙성하고 독자적 블랜딩 기술로 만든 '덴엔 투레이지'는 바닐라 같은 화려한 향과 경쾌한 맛이 특징이다. 부드럽고 섬세한 맛과 균형 잡힌 풍미가 일품이다. 스트레이트나 온더록으로 즐기기 좋으며, 탄산수와 레몬즙을 섞은 탄산와리, 콜라와리, 오렌지와리 등 다양한 방식으로 마실 수 있다. '덴엔 투레이지'는 1월 5일부터 GS리테일의 스마트폰 앱 '우리동네GS'의 '와인25플러스'에서 주문할 수 있다. 주문 후 가까운 GS25 편의점이나 GS더프레시 슈퍼마켓에서 찾아가는 방식으로 구매 가능하다. 금용은 중국 우량예의 한국 공식 수입사로 바이주와 사케를 수입·유통하고 있다. '우량예', '노주노교', '귀주시주' 등 프리미엄 중국주류와 '모모카와', '타이헤이잔', '에이쿤', '덴엔' 등 프리미엄 사케 및 일본소주를 취급 중이다.
    • 술 이야기
    • 소주
    2026-01-23
  • 와인25플러스 전통주 매출 2.4배 성장
    주류 스마트 오더 플랫폼 '와인25플러스'의 전통주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대비 2.4배 증가했다. 특히 중소 양조장 전통주 매출은 5.4배 급증하며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 국세청 통계에 따르면 전통주 출고액은 2020년 626억원에서 2022년 1629억원으로 2년 새 2배 이상 증가했다. 디자인과 스토리텔링을 강화한 트렌디한 제품, 저도주 등이 등장하면서 중장년층 중심이던 소비층이 2030세대까지 확산된 결과로 분석된다. 와인25플러스는 전통주 큐레이션·유통 플랫폼 대동여주도와 협업해 중소 양조장의 판로 확대와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높은 접근성과 전국 단위 판매 채널을 통해 지역에 머물던 양조장 제품들이 전국 소비자에게 소개되며 판매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만 19곳의 중소 양조장을 새롭게 입점시켰으며, 운영 품목 수는 30여 개에 달한다. 입점 양조장의 90% 이상이 경상도·전라도 등 지방 소재 지역 기반 양조장으로, 이들의 전국 시장 진출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경북 안동 소재 회곡양조장은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자가소주', '재벌집 막내아들 순양주' 등 인기 콘텐츠 IP를 활용한 제품으로 입점 후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했다. 전체 매출 중 약 30% 이상을 와인25플러스가 차지하고 있으며, 올해 2030 신규 고객 유입률이 65% 상승했다. 전북 정읍 소재 '한영석의 발효연구소'는 '도한 청명주'로 입점 후 매출이 26% 이상 증가했다. 회곡양조장은 레스토랑·펍 등 외식 업체의 제품 입점 요청, 지자체·관광청 협업 제안 등 신규 판로 확대 효과도 거두고 있다. 전준영 GS25 와인25플러스 MD는 "전국 유통망과 큐레이션 시스템을 통해 지역 양조장이 '로컬 브랜드'에서 '전국구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중소 양조장의 안정적 운영과 신제품 테스트 기반 마련 등 전통주 산업 생태계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술 이야기
    2026-01-23
  • 샘표 이홍란 팀장, 우리 장·발효 공로 농식품부 장관 표창
    이홍란 팀장은 샘표 연구소 '우리맛연구중심' 소속으로 전 세계 누구나 우리맛을 쉽고 맛있고 건강하게 요리할 수 있도록 장을 비롯한 한국 식재료와 조리법을 과학적으로 연구해왔다. 다년간 레시피 개발, 해외 식문화 조사, 국내외 유명 셰프 협업 등을 통해 우리 장과 K푸드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힘썼다. 특히 장 담그기를 포함한 요리 시연과 인문학적·영양학적 해석을 결합한 강연으로 주목받았다. 아이부터 어른, 외국인까지 참가자의 눈높이를 고려한 맞춤 강연을 진행해 우리맛을 일상에서 직접 요리할 수 있도록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개인의 성과를 넘어 한식의 근간인 장과 콩 발효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국내외에서 우리 장을 쉽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온 샘표의 노력이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샘표는 '된장학교'를 통해 2만여 명의 수강생을 배출했으며, '우리맛 발효학교'로 발효의 가치를 다양한 관점에서 전달했다. 2010년부터 추진한 '장 프로젝트'를 통해서는 스페인 요리과학연구소 알리시아와 협업해 세계 각국 요리에 어울리는 150여 개 장 레시피를 개발했고, 해외 대학 강연으로 2년간 1600여 명의 외국 학생과 소통했다. 2018년 뉴욕에 연 연두 컬리너리 스튜디오에서는 미주 지역 유명 셰프들과 장 워크숍을 진행하며 50여 종의 레시피를 선보였다. 10년 이상 축적한 700여 가지 요리 솔루션은 '새미네부엌 플랫폼'을 통해 공유되고 있다. 2023년부터는 전국 초등학교 온라인 쿠킹 클래스 '즐요일(즐겁게 요리하는 날)'을 운영 중이다. 이 팀장이 강사로 활약하는 이 프로그램에는 현재까지 전국 51개 초등학교 3000명 이상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이홍란 팀장은 "이번 수상은 샘표가 오랜 시간 한국 식문화 발전을 위해 이어온 활동이 인정받은 결과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이 우리 장과 발효, 우리맛의 가치를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연구와 현장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 푸드
    • 전통발효
    2026-01-23
  • 고추장 불고기·삼합 등 지역 미식 한자리에
    라한호텔은 12일부터 25일까지 전주 지점 조식뷔페 레스토랑 '더플레이트'에 순창 대표 미식 코너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코너는 순창군과 이원일, 유현수 등 유명 셰프가 공동 개발한 레시피를 바탕으로 구성됐다. 대표 메뉴인 '순창 고추장 불고기'는 순창 전통 고추장에 사과, 배, 양파 등을 갈아 넣은 특제 소스로 고기를 일주일 이상 숙성한 뒤 숯불에 구워낸다. 매콤달콤한 감칠맛과 은은한 불향이 특징이다. '순창 삼합'은 섬진강 고추장 장어, 순창 씨간장 김치, 순창 청국장 수육을 한 접시에 담아 전라도 발효장의 진수를 보여준다. 디저트로는 고추장을 활용한 초콜릿 3종이 눈길을 끈다. 특히 '고추장 두바이 초콜릿'은 피스타치오 대신 고추장을 첨가해 초콜릿의 달콤함 뒤에 알싸한 매운맛이 이어진다. 우석대학교와 순창군이 협업한 '순창 콩이빵'도 함께 선보인다. 경주, 전주, 포항, 울산, 목포 등 주요 지역에 위치한 라한호텔은 로컬 여행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역 고유의 맛을 담은 미식 콘텐츠를 지속 개발해왔다. 라한호텔 전주는 앞서 '전주 비빔빙수', '전주 한상 퐁듀' 등 시즌별 이색 메뉴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라한호텔 관계자는 "여행지 대표 음식을 제대로 맛보지 못하고 돌아가는 경우가 많아 호텔 조식뷔페 공간을 로컬 미식으로 채우고 있다"며 "고객 반응을 바탕으로 로컬푸드존을 단계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옥마을의 기와지붕이 내려다보이는 더플레이트에서 순창의 맛을 경험할 수 있다.
    • 푸드
    • 전통발효
    2026-01-23
  • 조인선 소믈리에의 테이스팅 노트/막걸리
    서울 강남구 논현동 로프트웍스에서 전통주 전시 ‘마시는 米술관’이 3월말까지 열리고 있다. 전시되고 있는 프리미엄 막걸리와 청주주의 테이스팅 노트를 소개한다. 이 자료는 소믈리에인 조인선 모던韓 대표가 직접 작성했다. 1.범표막걸리 이천에 위치한 범표막걸리는 예로부터 진상미로 유명한 이천 특산물인 이천쌀을 사용한 무첨가, 무가당 막걸리로, 프리미엄 재료만을 엄선한 프리미엄 막걸리다. 진한 쌀맛 만큼이나 힙하고 강렬한 라벨에는 호랑이, 경복궁, 첨성대 등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유산들이 존재감을 과시한다. 2.설화백,설화금 서울양조장의 설화 시리즈는 오직 쌀로만 만든 누룩 ‘설화곡’으로총 120일 동안 2개월 저온 발효 → 1개월 냉장 숙성 → 1개월 초저온 자연 침전여과 과정을 거친다. 이 정성스러운 시간 속에서 술 본연의 향과 맛을 잃지 않으며, 한국 청주가 보여줄 수 있는 가장 맑고 순수한 품격을 완성했다. <설화金> 전통과 혁신이 만나 탄생한 국내 최고급 청주(맑은술). 13%의 도수로 깊이 있는 맛과 묵직한 바디감을 구현했으며, 한국 청주 가운데 가장 아름답다고 평가받는 푸른 연두빛 색상을 가진다. 풍부한 꽃 향기와 은은한 과실 향이 어우러져 정통 청주의 정점을 보여주는 술. <설화白> 세계적인 로하이(LOHI, Low Alcohol High Quality) 트렌드를 한국 청주(맑은술)에 최초로 구현한 혁신작. 10%의 낮은 도수지만, 장기 저온 발효와 초저온 여과 기술을 통해 섬세한 과실 향과 은은한 바디감을 그대로 살렸다. 기존 청주에서는 만나기 힘든 부드럽고 현대적인 풍미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할 수 있는 새로운 스타일의 청주. 3.드렁큰 팩토리 <미미 소소>Alc 6.5% / 750ml 미미소소(米米笑笑)는 드렁큰 팩토리가 선보이는 저도수 생막걸리다. 작은 미소가 모여 큰 행복이 된다는 우리의 바람이 담겨 있다. 풍부한 쌀 함량으로 저도수 막걸리의 담백함과 곡주 특유의 묵직한 풍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인공 감미료 없이 빚어낸 이양주로 천연 탄산감은 활기찬 느낌을 더해 생기를 불어넣는다. 청량함이 입안 가득 퍼지는 순간, 친환경 유기농법으로 재배된 백연꽃의 은은한 향기가 그 뒤를 따라온다. 연꽃은 예로부터 순수함을 바탕으로 사랑과 자비를 상징해왔다. 사람들과의 관계가 무겁게만 느껴지는 일상 속에서 미미소소 한 잔으로 순수했던 그 시절로 연결되기를 바란다. 4.은하수 양조장 <은하수 별헤는밤 13%> 한글 최초의 조리서 음식디미방에 조선 양반가의 술로 기록된 감향주(感香酒)를 고증하여, 현대의 미각에 맞게 재해석한 술이다. 2025 우리술 품평회 고도탁주부문 대상 수상,교촌에서 출시한 프리미엄 막걸리다. 무감미료·무아스파탐, 자연 그대로의 단맛을 추구하며 3번 손거름으로 완성한 부드러운 목넘김을 자랑한다. 자가누룩 사용, 메론·참외·아카시아의 3가지 향을 느낄 수 있다. 음용 포인트는 향·맛·질감이 조화로워 안주 없이도 풍부하게 즐길 수 있지만 전통주가 소박한 분위기의 술이라는 고정관념을 넘어, 라이스와인처럼 일상 다양한 다이닝에 어울리는 페어링을 추천한다. 여름철 단독 음용 최적(4~6°C), 얼음과 함께 온더락으로 가볍게 즐기는 두가지 음용방법을 모두 추천한다. <감향주> 400년 전부터 조선 양반들이 즐기던 떠먹는 막걸리이며 Alc 9% / 100ml로 소비기한 6개월이다. 1,670여년(추정) 집필된 한글 최초 음식 조리서 음식디미방 안에 기록된 51종의 전통주 및 누룩 레시피 중 오늘날까지 계승된 유일한 술이. 쌀을 아낌없이 넣고 빚어 숟가락으로 떠먹어야 할 정도로 진한 농밀함과 감미로운 향미를 자랑한다. 5.두레박 소곡주 <감싸주는 날> Alc 16% / 750ml 찹쌀과 누룩만 사용하여 100일 장기 숙성으로 만든 약주다. 서천 한산소곡주 마을의 전통을 현대적 으로 재해석해 달콤 구수한 맛을 자랑한다. 원재료는 국내산 찹쌀·누룩·정제수로 첨가제 없이 자연 발효하고 차갑게 마실 때 향과 산미가 최적화 되어 단맛과 산미의 조화가 일품이다. 향에서는 은은한 곡물향과 부드러운 꽃향이 있는데 진득하지 않고 가벼운 향이다. 입에서도 일반적인 한산소곡주의 진득함이 없고 부드러운 바디감에 은은한 단맛과 누룩의 구수함이 있다. #마시는미술관 #로프트웍스 #전통주전시 #조인선소믈리에 #모던한 #논현동전시 #3월전시추천
    • 페어링
    • 전통주
    2026-01-08
  • 요즘 가장 힙한 전통주 베스트20
    전통예술 플랫폼 ㈜모던韓(대표 조인선)과 복합 문화공간 로프트웍스(대표 박은아)가 새해 1월 5일부터 3월 31일까지 서울 강남구 논현동 로프트웍스에서 국내 유일의 전통주 전시인 ‘마시는 米술관’의 두 번째 전시를 열었다. 이번 전시는 ‘디자인이 아름다운 우리술’을 주제로, 한국 전통주가 가진 미적인 가치를 현대적인 전시 언어로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단순한 시음이나 판매 위주의 행사에서 벗어나, 갤러리라는 공간 속에서 전통주의 예술적·문화적 잠재력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에는 초이리 브루어리, 한강주조, 제주곶밭, 다농바이오 등 국내를 대표하는 10곳의 프리미엄 양조장이 참여한다. 이들은 현대적 감각의 디자인과 지역 고유의 스토리를 담은 20여 종의 전통주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는 예술가들과의 협업이 돋보인다. 세라핌컴퍼니의 김다정, 성민우 작가를 포함한 5명의 공예·도예 작가들이 참여해 회화, 공예, 설치미술 등 다양한 장르로 전통주의 정신과 디자인을 풀어냈다. 양조장의 역사와 장인정신이 작가들의 손길을 거쳐 하나의 시각적 작품으로 승화된 것이 특징이다. 관람객들을 위한 오감 만족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전시 기간 중에는 전통주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시음 행사는 물론, 소주 아티스트로 알려진 퍼니준 작가의 ‘주도(酒道) 강연’ 등 다채로운 관객 참여형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를 기획한 ㈜모던韓 조인선 대표는 “전통주는 수천 년간 한국인의 삶과 함께한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전통주가 예술적 영감과 로컬 스토리를 품은 하나의 ‘작품’으로 대중에게 각인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시는 로프트웍스 1층과 지층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정보는 로프트웍스 홈페이지와 ㈜모던韓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마시는미술관 #전통주예술화 #아트콜라보 #K헤리티지 #복합문화경험
    • 술 이야기
    2026-01-07
  • “잠들지 않는 도시 부산”… 2026년 ‘야간관광’ 대전환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관광공사가 2026년을 기점으로 다층화된 관광객 수요를 아우르는 ‘글로벌 야간관광 생태계’ 구축에 본격 착수한다. 해양수산부 이전과 외국인 관광객 급증 등 급변하는 관광 환경에 대응해 부산만의 차별화된 밤 콘텐츠로 지역 경제를 견인하겠다는 구상이다. 부산시는 올해 10월 역대 최초로 외국인 관광객 300만 명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야간관광은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확장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핵심 전략으로 입증됐다. 한국관광 데이터랩에 따르면, 2025년 10월 기준 부산의 외지인 평균 체류 시간은 2,597분으로 전국 광역지자체 평균(2,380분)을 9% 이상 웃돌았다. 숙박 목적지 검색 건수 또한 전년 동월 대비 60% 폭증하며, 부산이 ‘잠시 스쳐 가는 곳’이 아닌 ‘머무르는 관광지’로 완전히 안착했음을 보여준다. 부산은 현재 관광 산업의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본격화된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과 글로벌 해운 기업들의 유입으로 신규 체류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가족과 지인을 방문하는 ‘친지 방문 관광(VFR)’ 수요로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업무차 방문한 비즈니스 관광객들이 저녁 시간에 관광을 즐기는 ‘블레저(Bleisure)’ 수요도 주목하고 있다. 부산항 국제크루즈터미널 확충과 부산 오페라하우스 건립 등 인프라 강화에 맞춰 단기 집중형 관광객과 마이스(MICE) 방문객을 위한 야간 맞춤형 프로그램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 컬처
    • 레저
    2025-12-20
  • ‘TUTTOFOOD 2026’, 유럽 식품 시장의 ‘전략적 허브’로 뜬다
    유럽 식품 산업의 지형을 바꿀 ‘밀라노 국제 식품박람회(TUTTOFOOD 2026)’가 오는 2026년 5월 11일부터 14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를 확정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글로벌 식품 시장 간의 연결성을 극대화하고, 특히 K-푸드의 열풍을 등에 업은 한국 식품 기업들에게 유럽 시장 진출의 핵심 교두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TUTTOFOOD 주최 측에 따르면, 행사 개최를 1년 넘게 앞둔 현재 전체 참가사의 약 80%가 이미 참가를 확정 지었다. 이 중 해외 기업 비중은 30%를 상회하며 명실상부한 ‘국제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전시 규모 역시 지난 행사 대비 15~20%가량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전 세계 약 1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밀라노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25년 행사에서 100개국 9만 5천 명의 참관객과 4,200개 기업이 참여하며 역대급 성과를 기록한 데 이어 또 한 번의 흥행을 예고한 셈이다. 이번 박람회가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독일의 ‘아누가(Anuga)’와 구축한 강력한 파트너십 때문이다. 주최사인 피에르 디 파르마(Fiere di Parma)는 쾰른 메쎄(Koelnmesse)와 손을 잡고 밀라노와 쾰른에서 격년으로 박람회를 교차 개최하는 범유럽 전시 구조를 확립했다. 이러한 협력 체계는 글로벌 기업들이 유럽 시장 진출 계획을 보다 장기적이고 전략적으로 수립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를 비롯한 국내 식품 기업들 역시 이러한 일정에 맞춰 유럽 전역의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안토니오 첼리에(Antonio Cellie) 피에르 디 파르마 CEO는 “밀라노 국제 식품박람회는 혁신과 연결의 중심지로서 이미 글로벌 식품 리더들에게 중요한 기준점이 되고 있다”며, “이탈리아 무역청(ITA) 및 쾰른 메쎄와의 협업은 전시회의 핵심 성장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지난 행사에서는 한국을 포함한 주요 국가의 무역진흥기관과 전문 바이어들이 대거 참여해 실질적인 계약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특히 3,000명 이상의 글로벌 톱 바이어가 방문하는 이번 2026년 행사는 K-푸드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하고 신규 판로를 개척하려는 한국 기업들에게 최적의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 트렌드
    • 업계뉴스
    2025-12-20
  • '자가소주', '순양주' 히트시킨 비결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의 주류 스마트 오더 플랫폼 ‘와인25플러스’가 전통주 시장 성장의 핵심 채널로 부상하고 있다. 올해(1~11월) 와인25플러스의 전통주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대비 2.4배 증가했으며, 특히 중소 양조장에서 생산한 전통주 매출이 무려 5.4배 급증하며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 국세청 통계에 따르면 전통주 출고액은 2020년 626억 원에서 2022년 1,629억 원으로 2년 새 2배 이상 증가하며 성장세를 지속 중이다. 이는 디자인과 스토리텔링을 강화한 트렌디한 제품과 저도주 등장으로 인해 주 소비층이 기존 중장년층에서 2030세대까지 확산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와인25플러스는 이러한 흐름을 타고 전통주 큐레이션·유통 플랫폼인 대동여주도와 협력하며 중소 양조장의 실질적인 판로 확대와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전국 단위의 판매 채널을 통해 그동안 지역에 머물던 양조장 제품들이 전국 소비자들에게 소개되는 창구 역할을 하는 것이다. 와인25플러스는 대동여주도와의 협력을 통해 올해만 19곳의 중소 양조장을 신규 입점시켰고, 운영 품목 수는 30여 개에 달한다. 특히 입점 양조장의 90% 이상이 경상도·전라도 등 지방에 위치한 지역 기반 양조장으로, 이들의 전국 시장 진출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는 경북 안동 소재 회곡 양조장이 꼽힌다.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자가소주', '재벌집 막내아들 순양주' 등 인기 콘텐츠 IP를 활용한 트렌디한 전통주를 생산한 회곡 양조장은 와인25플러스 입점 후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전체 매출 중 약 30% 이상을 와인25플러스가 차지하는 성과를 냈다. 전북 정읍 소재의 ‘한영석의 발효연구소’ 역시 '도한 청명주'로 와인25플러스 입점 후 매출이 약 26% 이상 증가하는 등 실질적인 수혜를 입었다.
    • 트렌드
    • 업계뉴스
    2025-12-15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