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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데이트 와인바 ‘미드나잇145’
- 분위기 좋은 가성비 와인바 마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른 와인바 '미드나잇 145'가 연말연시 데이트 및 송년회 명소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분위기가 뛰어나 '데이트 와인 바'로 입소문이 난 이곳은 유명 뷔페 레스토랑인 마키노차야가 운영하여 전문적이고 다채로운 와인과 고품격 안주를 자랑한다. 특히, 완벽한 사생활 보호를 위한 프라이빗 실내 와인바와 마포의 밤하늘을 감상할 수 있는 루프탑 와인바를 동시에 갖추고 있어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단체석도 구비하고 있어 연말 송년회 장소로도 안성맞춤이라는 평가다. 프라이빗 와인바 & 루프탑 와인바의 매력 미드나잇 145의 가장 큰 장점은 공간의 다변화다. 실내 공간은 고요하고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오롯이 와인에 집중할 수 있는 프라이빗 와인바로 조성되어, 연인들의 로맨틱한 데이트를 위한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반면, 개방감 넘치는 루프탑 와인바는 도심의 야경을 배경으로 캐주얼하면서도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용 가능한 넉넉한 단체석은 회식이나 소규모 파티를 계획하는 고객들에게 큰 만족을 주고 있다. 마키노차야의 노하우 담은 와인 & 푸드 페어링 업계 관계자는 "미드나잇 145가 단순히 분위기 좋은 장소를 넘어, 음식과 와인의 질을 동시에 잡았다는 점이 경쟁력"이라며, "마키노차야가 운영하는 만큼, 와인 셀렉션의 다양성과 안주의 퀄리티가 탁월해 미식가들 사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한다. 미드나잇 145는 훌륭한 분위기와 전문적인 서비스, 그리고 압도적인 공간 활용 덕분에 2025년 연말 마포 지역의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공덕역 9번 출구와 연결되어 이용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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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데이트 와인바 ‘미드나잇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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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자스 와인 페스티벌, 11월 6일 개최
- 알자스 와인 생산자 협회(CIVA)가 주최하는 '2025 알자스 와인 페스티벌이 오는 11월 6일 복합 문화 공간 도운 스페이스에서 개최된다. 'Alsace Rocks'라는 마케팅 모토 아래,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13가지 다양한 토양에서 빚어진 알자스 와인의 '감각을 뒤흔드는' 새로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나라셀라, 신동와인, 하이트진로 등 총 12개 수입사가 참여해 13개 와이너리의 60종에 달하는 다채로운 알자스 와인을 소개한다. 프랑스 북동부, 스위스와 독일 국경 지대에 위치한 알자스는 2024년 기준 포도밭 면적의 35%가 유기농 인증을 획득하며 프랑스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와인 생산지로 손꼽힌다. 세계적으로 희귀한 13가지 토양 유형을 보유한 이 지역은 생산 와인의 88%가 화이트 와인이며, 스파클링 와인인 크레망 달자스가 전체 생산의 1/3 이상을 차지한다. 이번 시음회에서는 알자스의 대표 품종인 리슬링과 게부르츠트라미너를 비롯해 피노 블랑, 피노 그리, 뮈스까, 피노 누아, 실바너 등 7가지 주요 품종의 와인을 만날 수 있다. 알자스 AOC는 물론, 최고 등급인 알자스 그랑 크뤼 AOC, 늦수확 와인인 방당쥬 따르디브, 크레망 달자스 등 다양한 스타일이 준비된다. 행사는 와인업계 관계자 대상의 1부와 일반 소비자 대상의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일반 소비자는 참가비 1만원으로 'Alsace Rocks' 로고가 새겨진 와인잔과 함께 다양한 알자스 와인을 시음할 수 있다. #알자스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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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자스 와인 페스티벌, 11월 6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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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지역 '미식의 미래 2026' 보고서 발표
- 글로벌 호텔 기업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전반의 식문화 변화와 소비자 취향을 심층 분석한 최신 보고서 '식문화의 미래 2026(The Future of Food 2026)'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아시아 태평양 20개 시장 내 270개 메리어트 호텔 F&B 팀의 설문 조사와 30명 이상의 셰프, 전문가 인사이트를 종합한 결과로, 전통적인 미식의 경계를 허무는 6가지 주요 트렌드를 제시했다. ■ 편안함이 새로운 럭셔리: '파인 캐주얼' 부상 보고서가 주목한 가장 큰 변화는 '캐주얼 럭셔리(Casual Luxury)' 트렌드다. 격식 있는 파인 다이닝 대신 편안함과 세련미가 공존하는 '파인 캐주얼(Fine-Casual)'이 미식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메리어트 호텔 응답자의 59%가 전년 대비 격식 있는 정찬보다 캐주얼 다이닝을 선호하는 고객이 늘었다고 답했다. 캐비아를 곁들인 프라이드 치킨처럼 익숙한 메뉴에 창의적인 감각을 더하거나, 고객의 개성을 반영한 단품(à la carte) 메뉴 구성이 확산되는 추세다. ■ 단순한 식사 넘어 '오감 자극 경험' 추구 오늘날의 미식가들은 단순히 음식을 맛보는 것을 넘어 스토리텔링, 엔터테인먼트, 공간 디자인이 결합된 몰입형 다이닝 경험을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응답자의 48%는 전년 대비 '다크 다이닝', '먹을 수 있는 예술', 오마카세 등 인터랙티브 다이닝을 찾는 고객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다이닝이 모든 감각을 자극하는 '여정'으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 로컬 식재료 재조명과 AI 기술 도입 가속화 지속 가능성과 진정성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지역 식재료의 재발견도 두드러진 트렌드다. 아태지역 메리어트 호텔의 85%가 이미 현지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제공 중이며, 이는 셰프들이 지역 고유의 식재료를 요리 정체성과 문화적 표현의 핵심으로 삼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AI 기술은 예약 관리 시스템(76% 도입)과 AI 기반 메뉴 엔지니어링 등을 통해 운영 효율성과 맞춤형 다이닝 경험을 강화하는 중요한 요소로 등장했다. ■ 아시아 미식의 위상 강화 이 외에도 보고서는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중국 본토가 새로운 미식 중심지로 부상하는 현상과 △전통을 혁신적으로 재해석하는 3세대 아시안 셰프들의 부상 및 호커프리너(노점 창업자*의 활약을 주요 트렌드로 꼽았다. 피터 라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 태평양 F&B 부문 부사장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글로벌 미식의 방향성을 이끌고 있다"며 "이번 보고서는 고객들이 미식적 완성도뿐만 아니라 감정적 연결과 공감의 경험을 추구하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음식은 더 이상 단순한 '연료'가 아니라 스토리텔링과 문화적 연결의 매개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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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지역 '미식의 미래 2026' 보고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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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소주, ‘K-미식 전통주 벨트 팸투어’개최
- 전통예술 플랫폼 ㈜모던한(대표 조인선)은 지난 10월 13일, 경북 안동에서 한국 전통주의 가치를 미식과 관광의 관점에서 재조명하는 ‘K-미식 전통주 벨트 팸투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주와 로컬 식재료, 지역 문화를 결합한 헤리티지 미식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 국가대표 조리팀 출신 김동기 셰프와 서정현 바텐더팀 등 국내 대표 미식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본 팸투어를 주최한 민속주 안동소주는 국내 유일의 무형문화재 전통주로, 약 1,200년 전 신라 시대부터 이어져 온 증류 기술의 명맥을 오늘날까지 보존하고 있다. 본 팸투어를 주최한 민속주 안동소주는 국내 유일의 무형문화재 안동소주이자 동시에 식품명인으로도 지정되어, 안동소주 중 유일하게 국가지정 2가지 타이틀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약 1,200년 전 신라 시대부터 이어져 온 증류 기술의 명맥을 오늘날까지 보존하고 있다. 일제강점기 금주령으로 끊길 뻔한 전통은 1987년 고(故) 조옥화 명인이 국가무형문화재 제12호 기능보유자로 지정되며 복원됐다. 일제강점기 금주령·1960년대 양곡관리법으로 끊길 뻔한 전통은 1987년 고(故) 조옥화 명인이 대한민국 무형문화재 보유자(경북 제12호)로 지정되며 복원됐다. 2020년 작고한 조 명인은 1999년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방한 당시 여왕 73세 생일상(47가지 전통음식)과 안동소주를 올려 세계에 그 명성을 알렸으며, 현재는 배경화 문화재 보유자, 김연박 명인과 함께 3대 전수자 김윤근이 그 명맥을 잇고 있다. 10월 13일 개최된 안동소주 팸투어는 안동소주전통음식박물관(경북 안동시 강남로 71-1)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김연박 명인의 시연을 통해 누룩밟기, 밑술담그기, 소주고리 증류 등 전통 양조 모든 과정을 직접 체험했으며, 상압식 증류 방식의 원형을 생생하게 살폈다. 명인시연에 이어 김윤근 전수자의 강의와 ‘근본하이볼’ 칵테일 클래스, 25·35·45도 안동소주 3종 비교 시음회가 이어졌다. 김 전수자는 “전통 증류법을 지키되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젊은 세대가 쉽게 즐길 수 있는 안동소주 시그니처 칵테일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팸투어에 참여한 김동기 셰프는 “안동소주의 깊은 풍미와 정제된 맛을 현장에서 직접 느낄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안동소주가 한국을 대표하는 명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확인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본행사를 주관한 전통문화 플랫폼 ㈜모던한의 조인선 대표는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안동을 중심으로 한 ‘K-미식 전통주 벨트’ 조성을 추진, 한국을 대표하는 미식문화 종사자들을 중심으로 전통주와 로컬 미식의 세계화를 위한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동소주 #미식투어 #팸투어 #전통주 #증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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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소주, ‘K-미식 전통주 벨트 팸투어’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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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내일의 '사화40오크'와 '사화유자'
- 국내 최초로 전통주를 주제로 한 전시 ‘마시는 米술관’이 지난 9월 삼청동 호아드 갤러리에서 열렸다. 전통주를 단순한 주류가 아닌 예술적, 문화적 콘텐츠로 재조명하며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이번 전시는 전통예술 플랫폼 '모던韓'이 기획했으며, 조인선 대표가 전통주 소믈리에로서 작품을 선별했다. 조 대표의 테이스팅 노트를 소개한다. 맑은내일 ‘사화40오크(쌀스키) 유형 : 증류식 소주 , ALC 40% 용량 500ml 특징 : 감압 증류한 원액에 쉐리오크칩을 사용하여 장시간 오크통에 숙성한 것 같은 향과 풍미를 가진 제품이다. 테이스팅노트 : 쌀 본연의 맛과 풍미에 집중한 무첨가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에 셰리오크 향을 더해 마치 프리미엄 싱글몰트 위스키를 떠올리게 하는 고급 증류식 소주다다. 사화40의 과실향에 셰리오크의 향이 더해져 다채로운 풍미를 즐기실 수 있다. 페어링 : 기름지거나 매콤한 음식, 담백한 음식 모두와 잘 어울린다. 위스키를 즐길 때처럼, 단독으로 마시거나 얼음을 가득 채워 희석해 드시면 고급 위스키의 향과 맛을 느끼 실 수 있다. 사화유자 유형 : 과실주 , ALC 7% , 용량 500ML 특징 : 과실(유자)발효원액에 유자즙, 당분 첨가과육이 느껴짐 테이스팅 노트 : 해풍 맞고 자란 거제 유자를 착즙해 맑은내일만의 발효공법으로 빚은 과실주다. 쌀 발효원액에 유자를 첨가하는 방식과 달리 과실로만 발효해 특유의 쓴 맛이 없다. 유자 본연의 신선하고 상큼한 향미와 더불어 과육의 질감까지 즐길 수 있다. 맛있게 드시는 법 : 얼음을 반 정도 채운 잔에 따른 뒤 가볍게 흔들어 드시면 유자의 향과 맛을 온전히 느끼실 수 있다. 단독으로 마셔도 좋고, 탄산수를 넣어 하이볼로 드시면 더욱 가볍게 즐기실 수 있다. 조한선 대표 (주)모던 한 대표 문화체육관광부 올해의 여성문화인상 수상(2015)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아쟁 전공 전)국악방송 문화사업부 근무 현)전통주 소믈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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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내일의 '사화40오크'와 '사화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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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바텐더의 ‘새벽 과수원’ 칵테일
- ‘새벽 과수원’은 제18회 코리안컵칵테일대회 프로리그 대상수상 칵테일로 김선우 바텐더의 창작품이다. 코리안컵 칵테일대회는 대한민국 대표 바텐더를 선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칵테일 경연대회로, 2025년 제18회 대회는 6월 26일(대학리그), 6월 27일(프로리그) 코엑스에서 개최되었다. 전통주를 베이스로 한 창작 칵테일 경연대회로 심사위원은 국내외 전통주·칵테일 전문가로 구성되었다. 대한민국 칵테일 업계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는 것은, 칵테일의 맛과 향뿐만 아니라 창의성, 스토리텔링, 기술적 완성도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음을 의미한다. 이 칵테일의 기법은 셰어링이며 사과즙 스프레이와 토마토 파우더, 케인엔페퍼분 그리고 바질을 장식으로 사용했다. '새벽'의 이미지: 깨끗하고 상쾌하며, 서늘한 느낌을 주는 베이스 스피릿으로 ‘문경바람 백자’(40도)를 사용했다. 흥국 맘모리얼 베이스 레몬의 청량감이 새벽의 맑은 공기를 표현했다. 칵테일의 핵심 풍미는 과일이다. 시애가 배향과 애플퍼커가 주 재료다. 여기에 생크림이 들어가고 소다워터로 잔을 채운다. 김선우 바텐더는 “배가 내린 과수원에서 영감을 받았고 햇살 속에서 익어가는 과일을 수확할 때 젖어있던 나무나 흙이 말라가며 퍼지는 향을 생각하며 창작했다”고 말한다. 크림의 달콤한 맛과 상큼한 과일의 단맛이 훈연효과와 함께 깔끔한 주류의 풍미가 조화롭다. 마셨을 때 신선하고 우아하며 복합적인 과일 아로마를 느낄 수 있는 칵테일이다. 재료 문경바람 백자 30ml 흥국 밈스리얼 베이스 레몬 25ml 시에가 배향(제이1농업회사 22%) 애플퍼커 25ml 생크림(서울우유) 15ml 토마스 헨리 소다 워터 25ml 만들기 잔 표면에 사과즙 스프레이를 뿌리고 토마토&페퍼 파우더를 잔에 리밍한다. 소다수를 제외하고 위의 재료를 세이커에 넣고 더블 세이킹을 한다. 더블 스트레이너로 거른 후 글라스에 따른다. 글라스 위에 훈연설비를 하고 스모킹 건을 이용해 훈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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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바텐더의 ‘새벽 과수원’ 칵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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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면보다 실속'… 중국 술 소비 패턴 격변
- 중국의 올해 10월은 국경절과 중추절이 겹쳐 주류업계 최고의 대목이다. 베이징 란위 주류 기획 연구소가 황금연휴 기간, 중국 주류 시장은 과거의 '술 권하는 사회'와 '고가 선물' 문화에서 벗어나 '실질 중심'과 '개인 취향'으로 급격히 재편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중국은 세계주류시장에서 출고금액이 216조원(2023년 기준)으로 가장 큰 시장을 형성하고 그 뒤를 이어 미국과 영국이 차지한다. 세계주류시장 출고금액은 1041조원이다. 베이징에서는 허마, 우마트 등 주요 슈퍼마켓에서 월병 진열대와 물량이 예년 대비 현저히 줄었다. 펀주, 궈자오 등 유명 백주와 주류 선물 상자도 거의 사라졌다. 유일하게 눈에 띈 것은 베이징 얼궈터우 등 가성비 높은 대중주와 펜폴즈, 위스키 같은 브랜드 파워가 확실한 수입 주류 선물 상자였다. 베이징 식당가에는 백주 마시는 손님을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고 한다. 가족 및 친목 모임에서 '술이 건강에 해롭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음주를 피하는 경향이 뚜렷했다. 손님들은 음식을 주문하자마자 메이투안(배달 플랫폼)을 통해 수제 맥주와 밀크티를 주문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40대 이상 '원로'층과 젊은 세대 모두 개인의 취향을 중시하며 술을 강권하는 문화가 사라졌다. 모임의 대화 주제도 경제 상황, 부동산 등 현실적인 문제에 집중되었다. 란위 연구소는 중국 주류 산업이 '체면치레 소비 감소', '실질 중심 소비 증가'라는 구조적 전환기를 맞이했다고 분석했다. 백주업계는 마오타이처럼 초고가 지위를 공고히 하거나, 진파이(金牌)와 같이 저렴하고 품질 좋은 대중주로 다각화해야 하는 양극화에 직면했다. 이제 밀크티, 수제 맥주, 그리고 위스키는 젊은 층과 고액 자산가들 사이에서 현대적이고 국제적인 라이프스타일을 대변하며 전통 백주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다. 연구소는 "주류 산업의 권력이 '채널 지배'에서 '사용자 지배'로, '단일 카테고리 독점'에서 '다중 카테고리 공존'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기업들이 소비자를 위한 진정한 품질과 경험에 집중해야 생존할 수 있는 새로운 시대가 도래했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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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면보다 실속'… 중국 술 소비 패턴 격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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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바텐더의 영예, 노르웨이 펠리체 카파소
- 세계 최고 권위의 칵테일 경연대회인 '디아지오 월드 클래스(Diageo World Class)'에서 노르웨이 출신의 펠리체 카파소(Felice Capasso)가 '2025년 월드 클래스 글로벌 바텐더 오브 더 이어'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렸으며, 전 세계 51개국에서 온 정상급 바텐더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오슬로의 네드레 뢰카 칵테일바 소속이자 세스토 센소 아카데미 창립자인 카파소는 독창성과 열정이 돋보이는 시그니처 칵테일 시리즈로 국제 심사위원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조니 워커 블랙 라벨을 활용해 '클래식 프렌치 75'를 재해석한 '탑 노츠(Top Notes)', AI 원화에서 영감을 얻은 돈 훌리오 1942 아페리티프, 그리고 명곡 '댓츠 아모레'와 나폴리의 미소를 담은 더 싱글톤 시그니처 '비트윈 어스(Between Us)' 등의 혁신적인 작품들을 선보였다. 카파소는 우승 소감에서 "월드 클래스 우승은 오랜 시간 쉼 없이 노력해 온 목표가 실현된 것"이라며, "간절히 원하고 포기하지 않는다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는 살아 있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우승 부상으로는 트로피 외에도 내년 글로벌 파이널 참가 기회, 업계 최고 멘토링, 그리고 디아지오의 지원 아래 전 세계 마켓을 순회하는 1년간의 여행 일정이 주어진다. 카파소는 앞으로 최고급 바에서 게스트 바텐더로 활동하며 전 세계 칵테일 문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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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바텐더의 영예, 노르웨이 펠리체 카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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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물의 만남 ‘나물진’과 ‘번트보리’
- 국내 최초로 전통주를 주제로 한 전시 ‘마시는 米술관’이 지난 9월 삼청동 호아드 갤러리에서 열렸다. 전통주를 단순한 주류가 아닌 예술적, 문화적 콘텐츠로 재조명하며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이번 전시는 전통예술 플랫폼 '모던韓'이 기획했으며, 조인선 대표가 전통주 소믈리에로서 작품을 선별했다. 조 대표의 테이스팅 노트를 소개한다. 브리즈 앤 스트림 청정 고지에서 시작된 술 ‘설악산’의 맑은 바람(BREEZE, 風)과 ‘내린천’의 깨끗한 물(STREAM, 流)이 만나는 해발 500m, 강원도 인제의 청정 고지에서 자연을 담아 빚었다. 천연 암반수와 국내산 신선한 농산물을 사용하여, 어떤 인공첨가물도 넣지 않고 수작업으로 정성껏 빚었다. 전통주 소믈리에와 국제 와인 자격(WSET 인증)을 모두 갖춘 소믈리에가 직접 빚어, 향과 밸런스, 깊이를 고루 갖춘 프리미엄 증류주로 완성됐다. <나물진> 진(Gin)은 증류주의 한 종류로, 통상 알코올 도수 40도 이상이며 독특한 향과 맛 때문에 칵테일로 많이 사용된다. 영국의 런던 드라이 진이 대표적인 술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진이 출시됐다. 나물로 유명한 강원도의 특색을 살린 브리즈앤스트림의 ‘나물진’이다. 고사리와 미나리 등이 들어간 진으로, 병도 검은색 바탕에 나물의 녹색을 사용했다. 나물진 그 자체로도 맛있지만 마티니나 진토닉, 하이볼로 먹어도 맛있다. 산채나물비빔밥이나 미나리전 등과의 페어링을 추천한다. <번트보리> ‘번트 보리25’는 강원 양양산 햇보리를 볶아 만든 보리소주로, 볶은 보리에서 나는 구수한 향이 일품이다. 상압 증류해 복잡하고 풍미가 깊은 우리 소주의 매력을 제대로 살렸다. 브리즈앤스트림은 보리 외에도 강원 춘천 메밀로 만든 증류주 ‘번트 메밀40’, 인제쌀과 청양고추로 만든 증류주 ‘쇼어 레드(RED)’(40도) 등 다양한 곡물을 활용한 술을 선보이고 있다. 조인선 대표 (주)모던 한 대표 문화체육관광부 올해의 여성문화인상 수상(2015)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아쟁 전공 전)국악방송 문화사업부 근무 현)전통주 소믈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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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물의 만남 ‘나물진’과 ‘번트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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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즈앤버즈의 ‘시작’ ‘호피허니버니’
- 부즈앤버즈 미더리는 한국 토종 벌꿀과 지역 농산물을 바탕으로, 꿀·물·효모라는 단순한 재료 속에 무한한 가능성을 담아내는 미드(Mead)의 길을 개척한다. 전통 양조의 깊이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하여, 한국 미드가 글로벌 무대에서도 경쟁할 수 있는 새로운 스타일을 제시한다. <시작> 국내산 야생화꿀만을 사용하여 저온 발효를 거친 뒤, 오크 배럴 숙성을 통해 꿀의 자연스러운 향에 복합미를 더했다. 9%의 도수는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면서도 깊은 인상을 남기며, 은은한 꽃향과 나무의 따뜻함이 어우러져 한국 미드의 순수함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보여준다. 2024년 Copa Hidromiel 국제대회에서 동메달을 수상하며, 한국 미드의 가능성을 세계에 증명했다. ‘시작’은 단순한 술을 넘어, 한국 미드가 세계로 향하는 여정의 첫걸음이다. <호피허니버니 (Hoppy Honey Bunny)> ‘호피허니버니’는 부즈앤버즈의 실험정신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국산 맥아라 할 수 있는 엿기름과 꿀을 함께 발효한 뒤, 홉(Hop)을 더해 완성했다. 6%의 낮은 도수, 밝은 황금빛, 상큼한 감귤· 꽃향은 경쾌한 매력을 선사한다. 홉의 산뜻한 쌉쌀함과 꿀의 은은한 단맛이 조화를 이루며, 미드와 맥주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스타일의 미드다. 이 작품은 2019년 유럽 아마추어 부문 금메달, 2024년 상업 양조 부문 금메달, 그리고 2025년 은메달을 연이어 수상하며, 전 세계가 주목하는 컨템퍼러리 미드로 자리매김했다. 조인선 대표 (주)모던 한 대표 문화체육관광부 올해의 여성문화인상 수상(2015)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아쟁 전공 전)국악방송 문화사업부 근무 현)전통주 소믈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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