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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타 사케는 어떻게 최고가 되었나? ②
니가타 사케, 왜 맛있다는 걸까? 1. 최고의 쌀이 최고의 술이 되는 건 아니지만, 최고의 술은 최고의 쌀을 필요로 한다! 겨울이면 3m 넘게 눈이 쌓이고, 그 눈 녹은 물이 강에 흘러들러, 니가타의 평야를 비옥하게 만드는데, 니가타에는 무려 8개의 강이 지난다. 그중 시나노강은 일본에서 가장 긴 강이다. 니가타가 일본의 대표적인 쌀 산지일 수밖에 없다. 일본 최대 쌀 축제 '니가타 사케노진이 해마다 개최되는 도키멧세 컨벤션은 바로 시나노강이 바다와 만나는 하구에 지어졌는데, 이곳에서 축제가 개최되는 점도 의미심장하다.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쌀품종 고시하카리의 고향도 바로 니가타다. 식용 쌀과 더불어 양조용 쌀의 재배도 활발히 이루어 지고 있다. 대표적인 품종이 1957년 탄생한 '고햐쿠만고쿠(五百万石)'인데, 일본의 대표적 주조호적미(酒造好適米)인 '야마다니시키(山田錦)'와 업치락뒤치락 쌍벽을 이룬다. 오백만석(75만톤)이란 뜻의 '고햐쿠만고쿠'란 명칭은 1957년 니가타의 쌀 생산량이 500만석을 돌파한 것은 기념해 붙여졌는데, 니가타 사케의 '탄레이(淡麗)'란 특징을 갖게 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게 된다.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일본에서 쌍벽을 이루는 주조호적미인 '야마다니시키'와 '고햐쿠만고쿠'를 교배하는 15년간의 연구 끝에 2004년 '코시탄레이(越淡麗)'란 신품종 주조호적미를 세상에 내놓는다. '코시(越)'는 니가타의 옛 이름, 탄레이(淡麗)가 니가타 사케를 일본의 대표 사케로 이끈 상징적 단어인데, 보란 듯이 대놓고 그것을 쌀의 품종명으로 등록한 것. 그래서 니가타는, 식용쌀이든, 양조용쌀이든 대단한 자부를 갖고 있다. 최고의 쌀이 꼭 최고의 사케를 만드는 것은 아니지만, 최고의 사케를 만드는데 최고의 쌀이 결정적인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 눈이 녹으며 생성된 연수 부드럽고 담백한 사케의 비결 우리 막걸리도 마찬가지지만, 사케의 주질에 있어 쌀 만큼이나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은 바로 물이다. 니가타 사케 역시 물의 영향이 주질을 형성하는데 있어 결정적이다. 막걸리는 곡물이 질감이 입안에 함께 머물지만, 질감 대신 맛과 향에만 더욱 예민한 사케(사실 '사케'는 일본 술에 대한 통칭이지만, 여기서는 '세이슈(清酒, 청주)로 국한한다)의 경우 물의 중요성이 탁주보다는 더 클 수 있다. 그런데, 물에는 경수와 연수의 구별이 있다. 경수는 칼슘과 마그네슘 등 미네랄이 많으며 경도가 높은 것을 말한다. 연수는 그 반대다. 경수의 미네랄 성분이 양조 과정에서 효모의 영양원이 되며 발효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과 달리, 미네랄 성분이 적은 연수는 발효에 시간이 좀 더 걸리지만 부드럽게 발효되며 담백한 술이 된다는 것이다. 니가타의 물은 눈이 녹아 생성된 연수로 평균적인 경도는 40 정도라고 한다. 때문에 '담백한 카라구치(淡麗辛口)'로 규정되는 니가타 사케는 '고햐쿠만고쿠'와 '코시탄레이'로 대표되는 니가타 주조호적미, 그리고 눈이 녹아 생성된 니가타 연수의 합작품이라 할 수 있는 것. 3. 겨울이 길고 눈이 많은 자연 환경 장기 저온 발효에 적극 활용 니가타는 눈이 많이 내리기로 유명하다. 보통 겨울철 3m는 기본이라고 하는데, 4m 이상의 눈이 내리는 산간지방도 있다고 한다. 필자는 실제로 그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겨울 시즌 성수기라 할 수 있는 지난 1월 23일 필자는 4박5일 일정으로 홋카이도 여행을 갔었다. 사실 홋카이도 술에 대한 관심 때문에 떠난 여행이었는데, SNS를 달구고 있는 홋카이도 설경에 대한 기대감도 조금은 있었다. 하지만 눈을 거의 보지 못했다. 패딩이 거추장스러울 정도였다. 삿포로나 오타루보다 훨씬 내륙인 비에이에 가서야 겨우 진눈개비같은 눈을 만났다. 그런데, 3월 8일의 니가타 사케노진 탐방을 위해 니가타에 미리 들어간 이틀 전날, 우연히 일본 현지TV의 일기예보를 보게 되었다. 그야말로 깜놀! 니가타보다 훨씬 북쪽에 있는 야마가타나 아오모리, 홋카이도까지 일본 전역이 모두 '흐림'이었는데, 니가타 현만 '눈' 아닌가! 그날 니가타에서 가장 높은 도키멧세 컨벤션에 위치한 호텔닛코 31층 객실에 묵었다. 일본에서 가장 긴 시나노강과 바다가 만나는 광할한 전망이 막힘 없이 창밖으로 펼쳐졌다. 서쪽 방향으로 직진하면 강원도 양양이 나오려나. 밤하늘에는 별이 총총 아무래도 눈이 올 날씨는 아니었다. 그러데 새벽 즈음 서쪽에서 바람과 구름이 몰려오며 순식간에 눈발이 흩날리기 시작했다. 먼바다에서부터 '시커먼 것'들이 밀려오는 그 장면을 잊을 수 없다. 니가타의 기후환경이 실제 그렇다. 동해를 건너온 습기를 가득 머금은 구름이 해발 2,000m 이상이 고산이 수두룩한 니가타현 에치고(越後)산맥(제주도 한라산의 높이는 해발 1,950m)에 이르러 엄청난 양의 눈을 토해낸다. 그런데 이렇게 쌓인 눈에 의해 만들어진 저온의 환경은 공기를 정화시키고 잡균의 번식을 막아 누룩곰팡이와 효모균 등 미생물의 활동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된다고 한다. 긴 겨울 이러한 환경은 장기저온 발효에 최적이라 할 수 있다.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니가타에는 '유키무로(雪室: 눈을 이용한 저장고)를 양조장 내에 만들어, 사케를 저온숙성하는 양조장들도 많다. 그러한 모습을 보기 위해 핫카이산주조(八海山酒造)가 있는 미나미우오누마 작은 마을을 찾는 관광객들도 끊이지 않는다. 4. '에치고 토지(越後杜氏)'라 불리는 사케의 장인들 전통을 잇기 위한 관심과 노력 소제목을 달아놓고 보니, 약간 홍보성 카피 느낌이 쌀짝 나는데, 눈꼽만큼도 그렇지 않음을 먼저 밝힌다. 2024년 12월 5일, 일본은 '일본 전통술 빚기 기술'을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에 등재시키는 쾌거를 이룬다. 우리나라에서도 막걸리의 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는 움직임도 있었지만, 일찍이 차근차근 준비해온 일본이 훨씬 빨랐다. 일본의 전통 술빚기 기술은 근대 과학의 보급 이전부터 '토지(杜氏)'라 불린 '일본의 전통적 사케 제조 장인(또는 그룹)'이 경험의 축적을 통해 찾아내서 수작업으로 쌓아올린 결과물이다. 오늘날에 '토지'는 술맛과 제조법을 정하고 제조공정을 총괄하는 주조책임자를 말하는데, 매우 오래된 지역별 계파 역사를 갖고 있어 집단만의 기술 정보를 공유하며 네트워크를 형성해왔다. 그런데 일본이라는 거대한 사케왕국의 수면 아래에는 크게 대표적 3대 계파가 존재한다. 니가타 현의 '에치고 토지(越後杜氏)' 이와테 현의 '난부 토지(南部杜氏), 그리고 효고 현의 '단바 토지(丹波杜氏)'다. '에치고 토지'의 발상지인 니가타에는 에도시대부터 메이지시대까지 약 2만명의 사케 제조 종사자(酒男)가 있었다고 한다. 이들은 에치고의 사케 장인집단으로 성장하며, 주변 지역(26개 도도부현)으로 세력을 확장하며 활약한다. 수작업으로 하던 제조공정에 기계화가 도입되며, 사케 종사자의 수는 훨씬 줄었지만, 에치고 사케 장인의 명맥은 오늘날까지 계승되어 이어진다. 에치고류(越後流) 기술을 한층 더 발전시키기 위해 '니가타현 양조 시험장'이 1930년 설립되어 니가타 사케가 전국적으로 이름을 떨칠 수 있도록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에 큰 역할을 해온 것. 사케를 전문으로 하는 현립연구기관으로는 전국에서 유일하다고 한다. 1984년에는 '니가타 사케 학교'가 설립되어 양조장에서 일하는 젊은이들을 지도하고 있다. 에치고 장인의 기술과 정신을 이어가겠다는 신념으로 운영중인데, 이 또한 전국 유일의 '양조인 학교'라고 한다. 또한 지자체에 '사케진흥실'이란 조직을 둔 것도 니가타 현이 유일하다고 한다. 니가타의 쌀, 물, 자연....그것만으로 저절로 니가타 사케가 만들어지지는 않는다. 최고의 사케를 위한 장인들의 열정, 그리고 전통을 계승하며 최고의 자리를 지키려는 관계자와 지자체의 관심과 노력이 있었기에 비로서 오늘날의 니가타 사케를 만들졌다고 할 수 있는 것. 한편 니가타에서는, 영연방이 4년마다 그들만의 스포츠제전을 하는 것처럼, 매년 4월 '에치고류越後流'라는 독자적인 품평회를 개최, 제조 기술을 겨루며 니가타 사케의 깃발 아래 결속력를 다지고 있다. ()'로 입맛을 사로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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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타 사케는 어떻게 최고가 되었나? ①
니가타를 알면 일본 사케가 보인다! 흰 눈과 흰 쌀, 그리고 투명한 사케가 유명해 '삼백(三白)'의 고장으로 손꼽히는 니가타(新潟)는 150년 전만 해도 일본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이었다. 하지만 경제의 중심이 한국과 중국을 바라보는 서쪽이 아니라,동쪽 태평양 연안으로 넘어가며 니가타는 경제발전에서 뒤처진 지역이 되었다. 실제 니가타역 주변의 일부 번화가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침잠된 중소도시의 분위기가 느껴진다. 거기서 조금만 더 나가면 멀리 고산을 배경으로 끝없이 논이 펼쳐진 시골마을이다. 하지만 매년 겨울이면 니가타의 분위기는 바뀐다. 겨울이면 3m 넘게 눈이 쌓이는 니가타의 50개 스키장에는 신칸선을 타고 스키를 즐기러 온(도쿄에서 에치코유자와까지 70분) 스키어들로 성황을 이룬다. 3월에는 일본에서 제일 큰 사케 난장이 펼쳐진다'니가타 사케노진酒陣2004년 처음 시작된 니가타 사케노진은 일본에서 가장 큰 사케 축제다2019년에는 행사 이틀 동안 무려 . 코로나가 끝나고 다시 시작됐는데. 행사 기간인 이틀 동안 오전과 오후로 나눠. 매회차 5백명4회 진행되니 8천명만 입장할 수 있는 것이다. 일본 전역 사케 마니아들의 폭발적 관심 속에 발매 ! 필자는 해외 판매분을 인터넷으로 구매했다. 가격도 만만치 않다. 1인 4,015엔. 우리 돈으로 4만원 가까이 된다. 이번 니가타 사케노진에는 니가타현 소재 80개 양조장이 참가해 500종의 신주를 선보였다. 도키멧세 컨벤션 행사장에 입장하기 위해 800m 정도 늘어선 행렬의 후미에서 차례를 기다리며, 이보다 관람객이 7~8배 많았던 코로나 이전의 2019년 행사는 도대체 어땠을까 잘 상상이 가지 않는다. 이쯤 되면 니가타가 일본 사케의 중심인 것만은 분명한 사실 같다. 실제로 니가타 현은 일본 47개의 도도부현(都道府県) 중 사케 양조장이 가장 많은 지자체이다.다소 부침은 있지만, 현재 89개 양조장이 운영중이다. 1인당 사케 소비량도 8.3ℓ로 일본 내에서 압도적 1위다. 2위는 아키타 현으로 4.4ℓ, 3위는 야마가타 현으로 3.8ℓ다.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어마무시하게 사케를 마시는 것. 사케 생산량은 약 3,000만ℓ로 일본에서 세번째다. 1위는 고베가 있는 효고현으로 일본 사케의 30%에 해당하는 9,000만ℓ를 생산한다고 한다. 2위는 연간 5,000만ℓ 생산하는 교토부. 그런데 효고현과 교토부는 팩 사케 생산이 압도적으로 많다. 전국 어디, 어느 시골 마트의 주류 매장에서 볼 수 있는 팩사케를 대량 생산하는 전국구 사케공장이 효고와 교토에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한국 어느 마트 또는 웬만한 편의점에 가더라도 효고현에서 생산하는 하쿠츠루(白鶴)의 '마루'나 교토에서 생산되는 '월계관(月桂冠)' 팩사케를 만날 수 있을 정도. 때문에 효고현이나 도쿄부에 비해 생산량은 뒤지지만, 흔히 등급 외 보통주로 통하는 팩사케를 제외한, 질 좋은 사케로 따지자면 니가타가 뒤질 게 없다. 일본에서 사케 양조장이 가장 많은 곳! 대부분이 100년 이상의 업력을 자랑하며, 300년 된 양조장도 수두룩하다.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눈에 익은 사케 브랜드는 물론 지역의 탄탄한 소비에 기반을 둔 지자케(地酒)가 현내 구석구석에 맹주로 또아리를 틀고 있다. 한국에서도 웬만한 주당이라면 이 브랜드가 눈에 익을 것이다. '구보타(久保田)’ ‘핫카이산(八海山)’ ‘코시노칸바이(越の寒梅)’... 어쩌면, 요즘 일본에서보다 한국을 비롯한 해외에서 더 유명한 니가타의 BIC3 사케 브랜드라 할 수 있는데, 각각 아사히주조, 핫카이산주조, 이시모토주조에서 생산한다. 그런데 니가타 사케를 세 브랜드만으로 설명하는 것은 가당치 않은 일이다. 니가타에는 무려 1548년에 창업한 요니노가와(吉乃川)가 있고, 1717년에 창업한 우오누마 현지의 맹주인 아오키주조(青木酒造)의 '가쿠레이(鶴齢)'와 '유키오토코(雪男)'가 있으며, 니가타 사케 붐을 이끄는데 기여한 미야오주조(宮尾酒造)의 '시메하리츠루(〆張鶴)'를 비롯, 니가타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타카치요주조(高千代酒造)와 기린잔주조(麒麟山酒造)가 있다. 니가타현 사도시마에 있는 화제의 양조장도 빼놓을 수 없다. 사케로는 최초로 에어프랑스 비지니스석 기내주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았던 오바타주조北雪酒造의 '마노츠루(真野鶴)', 그리고 미국의 명배우 로버트 드니로가 경영에 참가한 레스토랑 노브(NOBU)에 공급되는 호쿠세츠주조(北雪酒造)의 사케도 니가타 사케를 풍요롭게 한다. 이외 좀더 언급하고픈 니가타의 사케가 많지만, 하나만 더 추가하라며 필자가 이번 니가타 여행중 에치고유자와에서 양조장 투어를 하며 완전히 반한 시라타키주조(白瀧酒造)다. 한국에서도 '조젠(上善如水)'이란 사케로 꽤 유명한 양조장인데, 가성비 갑 순미주 '우오누마(魚沼)'와 함께 노벨문학상 수상의 산실이 되었던 설국의 낮과 밤을 함께 했다. 특이하게도 한국에서 대 히트를 친 니가타의 팩사케도 있다. 현지에서는 아무리 찾아도 구경할 수 없고, 현지인들도 잘 모르는 '간바레 오토상'(하쿠류주조)이다. 고량주 수입을 하던 태산주류가 우연한 인연으로 들어오게 됐는데, 한국에서 대 히트를 친 것. 다소 품질이 떨어지는 교토 후시미나 고베 나다의 대량 생산 팩사케와 차별도 됐지만, 이자카야에 간 샐러리맨들이 '아빠 힘내세요'라는 제품명 소비하며 위안을 삼은 게 아니었을까 하는 해석도 뒤따른다. 그런데 도대체 니가타의 무엇이 니가타 사케를 최고로 만들었을까. 이제 그 비밀을 풀어보자! 2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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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맥주박람회 개최
제 맥주 산업을 선도하는 ‘대한민국맥주박람회(KIBEX, Korea Int’l Beer Expo) 2025’가 오는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침체된 맥주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 세계 맥주 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트렌드와 혁신 기술을 공유하는 비즈니스의 장이 될 전망이다. 제6회 대한민국맥주박람회(KIBEX 2024) 하이라이트 ‘제6회 대한민국맥주박람회(KIBEX 2024)’ 전시회장 전경 지난해 성공을 기반으로 ‘KIBEX 2025’는 글로벌 맥주 산업의 협력을 더욱 강화한다. 지난해 미국 국가관에서는 미수입 맥주가, 중국 국가관에서는 다양한 양조 장비와 설비가 소개됐으며, 올해는 브라질 국가관에서 새로운 미수입 맥주 및 스피릿이 선보일 예정이다.또한 글로벌 스폰서인 Fermentis와 비전바이오켐의 후원과 더불어 글로벌 브루어리 패키지를 통해 다양한 해외 브루어리가 참가한다. 특히 올해는 KIBEX의 국제적인 영향력을 확장하기 위해 인터내셔널 바이어 프로그램이 새롭게 도입되며, 한국수제맥주협회뿐만 아니라 미국, 브라질, 벨기에, 대만, 필리핀, 일본 등 주요 국가의 맥주 유관 협회와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이 박람회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수제맥주 기업과의 비즈니스 미팅과 협업 기회를 확대해 국내 맥주 산업의 기반을 확장하고 국제 무대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KIBEX와 함께 개최되는 ‘대한민국국제맥주컨퍼런스(KIBCON, Korea Int’l Beer Conference)’는 세계 각국의 맥주 협회가 최신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침체된 맥주 산업을 위한 위기 극복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또한 변화하는 시장 수요를 반영한 최신 원재료 및 양조 장비 관련 테크니컬 세션을 통해 맥주 산업의 혁신을 도모한다.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제 상업맥주대회로 자리 잡고 있는 ‘대한민국국제맥주대회(KIBA, Korea Int’l Beer Award)’도 동시 개최된다. 지난해 KIBA에는 16개국 76개 브루어리에서 347종의 맥주가 출품됐으며, 미국양조자협회(BA)에서 발표한 국제 가이드라인에 맞춰 저명한 글로벌 심사위원에게 평가됐다. 2025년에는 참가 규모를 더욱 확대해 450종 이상의 맥주가 출품될 것으로 예상된다.올해 KIBEX 2025에서는 기존의 신제품 쇼케이스 및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에 더해 맥주 산업의 성장을 촉진할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Brew It Yourself’ 프로그램을 운영해 홈브루어들을 위한 교육 및 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홈브루어들은 원재료를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4월 10일 아카데미에서는 원재료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한국수제맥주협회에서 홈브루어 출신 양조사가 참여해 선진사례를 공유하는 세미나가 열리며, 참가자들은 직접 양조한 맥주를 공유하며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홈브루잉 워크숍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홈브루어들이 실질적인 경험을 쌓고 업계 전문가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예정이다.아울러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 ‘The Brew-In Tour’를 통해 맥주 업계 전문가들이 원재료와 장비의 신제품 및 최신 기술을 탐색하고,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또 일반 관람객을 위한 도슨트 투어도 운영되며,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맥주 산업의 인사이트를 얻고 산업을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또 하나의 동시 개최 행사인 ‘드링크서울(Drink Seoul)’에서는 국내외 증류주, 전통주, 와인 등 다양한 주류가 소개된다. 지난해 안동시 공동관을 통해 한국 전통 소주와 지역 특산주가, 영천시 공동관을 통해 국내 와인이 선보였으며, 올해는 증류주, 미드, 그리고 사케 분야까지 확장해 더욱 폭넓은 주류 산업 관계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외 주류 브랜드 간의 교류와 협력 기회를 극대화하며, 주류 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KIBEX 2025는 아시아 맥주 산업의 중심 허브로서 주요 업계 관계자들을 연결하고, 혁신을 촉진하며, 시장 성장을 주도할 예정이다. 또한 아시아를 넘어 각국의 수제맥주 양조장과 업계 종사자를 초청해 세계적인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실시간 술 이야기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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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조던의 데킬라 '싱코로'
- 세계적인 아트 페어 ‘프리즈 서울 2025’의 대미를 장식하는 ‘프리즈 뮤직(Frieze Music)’ 행사에 마이클 조던의 울트라 프리미엄 데킬라 브랜드 싱코로(Cincoro)가 함께하며 예술과 음악, 그리고 프리미엄 주류가 어우러진 잊지 못할 밤을 선사했다.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한국 예술계의 주요 인사와 글로벌 컬렉터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프리즈 뮤직'은 세계 유수 도시에서 열리는 프리즈 아트 페어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예술과 음악을 하나의 무대로 엮어내며 매년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이번 행사의 주류 파트너로 나선 싱코로는 단순히 한 잔의 술을 넘어, 프리미엄 경험의 상징으로서 한국 시장에 존재감을 드러냈다. NBA의 전설 마이클 조던과 구단주들이 만든 이 브랜드는 최고급 아가베만을 고집하고 수작업으로 생산되는 희소성과 완성도를 자랑한다. 이미 미국 시장에서는 최고급 데킬라로서 입지를 굳힌 싱코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예술 애호가들에게 예술적 가치에 걸맞은 스피릿으로 자신을 각인시켰다. 이날 영빈관 무대에서는 예술과 음악이 한데 어우러졌다.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크러시가 감미로운 라이브를 선보였고, 신예 아이돌 베이비돈크라이가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달궜다. 이어 DJ 소울스케이프와 플라스틱키드가 감각적인 믹싱으로 밤의 열기를 이어가며 프리즈 서울 2025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싱코로의 공식 수입사인 메타베브코리아의 신완 브랜드 매니저는 “싱코로는 단순히 마시는 술이 아니라, 최고만을 고집하는 철학을 통해 소비자에게 프리미엄 경험을 선사하는 브랜드”라고 강조했다. 그는 “원재료 선별부터 블렌딩까지 엄격한 기준을 지키고 있으며, '승리의 아이콘' 마이클 조던이 창립했다는 점에서 그 자체로 탁월함의 아이덴티티를 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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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조던의 데킬라 '싱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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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를 매료시킨 ‘초록색 악마의 술’ 압생트
- 빈센트 반 고흐는 19세기 유럽의 예술가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술인 압생트를 즐겨 마셨다. 압생트는 '녹색 요정(Green Fairy)' 또는 '초록색 악마'라고 불리기도 했다. 값이 싸고 알코올 도수가 높아 가난했던 예술가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고흐에게 압생트는 고단한 삶의 유일한 친구와도 같았다고 알려져 있다. 그가 압생트를 즐겨 마신 사실은 그의 작품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1887년에 그린 ‘압생트 잔과 물병’이라는 정물화가 그 예다. 일부 평론가들은 고흐의 작품에서 두드러지는 노란색이 압생트에 들어있는 특정 성분 때문에 시야가 노랗게 보이는 '황시증'으로 인한 것이라는 주장을 제기하기도 했다. 압생트는 당시 환각 작용을 일으킨다는 소문 때문에 '악마의 술'이라고 불리며 여러 국가에서 제조 및 판매가 금지되기도 했다. 고흐가 귀를 자른 자해 행위나 자살 시도 또한 압생트 중독 때문이라는 설이 있다. 하지만 최근 연구에서는 압생트 성분과 환각 증세의 직접적인 관련은 없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압생트는 쑥, 아니스, 회향 등의 허브를 증류하여 만든 독특한 풍미와 높은 알코올 도수를 가진 술이다. 특유의 향과 쓴맛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지만 칵테일 재료로 사용되면 다양한 매력을 발산한다. 압생트 자체의 강한 허브 향이 칵테일의 전체적인 풍미를 지배한다. 다른 재료와 잘 어우러지면서도 존재감을 잃지 않는다. 도수가 매우 높기 때문에, 소량만 사용해도 칵테일에 영향을 준니다. 압생트에 물을 섞으면 허브 오일 성분이 분리되면서 술이 뿌옇게 변하는 현상을 '루슈(Louche)'라고 한다. 이 현상은 압생트 칵테일의 시각적인 특징이 되기도 한다. 소설가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즐겨 마셨다고 알려진 레시피는 샴페인 잔에 압생트를 소량 붓고 차가운 샴페인을 채워 마시는 간단한 방식이다. 압생트 하이볼은 진저에일이나 소다수를 섞어 가볍게 즐기는 방법이다. 압생트의 강렬한 맛을 청량감 있는 탄산음료가 중화시켜 마시기 편하게 해준다. 에드가 드가(Edgar Degas)의 대표작 중 하나인 ‘압생트’ (1875-1876)는 파리의 한 카페에서 멍한 표정으로 압생트 잔을 앞에 둔 두 남녀를 그렸다. 이 작품은 당시 압생트가 불러일으키는 퇴폐적이고 우울한 분위기를 잘 보여준다. 에두아르 마네(Édouard Manet) 역시 압생트를 주제로 한 압생트를 마시는 남자‘를 그렸다. 이 작품은 사회의 부적응자를 묘사하며 당시 사회가 압생트를 어떻게 인식했는지 보여주는 중요한 예시다. 파블로 피카소는 압생트에 대한 애착이 남달랐고, 친구들과 함께 압생트를 마시며 영감을 주고받았다.압생트는 단순한 술을 넘어, 당시 예술가들의 고독과 창작의 열정을 상징하는 매개체였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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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를 매료시킨 ‘초록색 악마의 술’ 압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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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뷔페 ‘미드나잇145’, 커플들의 데이트 성지
- 잠실 롯데월드타워 31층에 있는 와인 뷔페 '미드나잇145'가 젊은 커플들에게 밀어를 나누는 성지로 부각되고 있다. 밤 10시에 오픈하는 이 와인바는 들어서자마자 탄성을 자아낸다. 어둠이 깔린 서울 강남 일대의 환상적인 야경이 펼쳐진다. 늦은 밤에 운영되는 만큼 반짝이는 도심의 불빛과 한강의 야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로맨틱한 분위기를 극대화한다. 이 때문에 가심비 좋은 와인바로 소문났다. 와인뷔페의 가성비 또한 눈길을 끈다. 단품 와인바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와인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레드, 화이트, 샴페인 등 여러 종류의 와인을 마음껏 맛볼 수 있어 와인을 좋아하는 커플에게 만족도가 높다. 와인과 어울리는 다채로운 음식도 무제한 제공된다. 와인과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신선한 뷔페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다. 치즈, 훈제 연어, 샐러드,견과류, 케이크, 과인 등 와인에 곁들이기 좋은 음식은 개인 취항에 맞춰 페어링을 할 수 있어 만족스러운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 양갈비구이, 꽃게라면, 피자, 찹스테이크 등은 주문해서 먹는 메뉴다. 일반적인 레스토랑과는 차별화된, 심야 시간(오후 10시 ~ 새벽 1시)에 운영된다는 점도 특별한 매력이다. 아름다운 야경과 와인, 맛있는 음식을 함께 즐기며 오붓하고 낭만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커플들의 기념일이나 데이트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와인바에는 레드와인 4종, 화이트와인 4종, 샴페인 2종을 무한대로 즐길 수 있다. 마키노차야 블랙31에서 운영하는 이 와인뷔페는 금요일과 토요일만 운영한다. 롯데월드타워 동측 입구를 통해 들어가 마키노차야 안내데스크에서 출입을 수령해야 한다. 31층 전용 엘리베이터를 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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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뷔페 ‘미드나잇145’, 커플들의 데이트 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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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볼'이라 쓰고 '주정 음료'라 읽는다? 캔 하이볼의 불편한 진실
- 더운 여름에 하이볼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기업들도 앞다투어 하이볼캔을 출시하고 있다. 하이볼은 위스키 등 증류주에 탄산수를 섞어 도수를 낮추고 청량감을 더해 마시는 방식에서 출발했다. 이는 40도가 넘는 위스키를 가볍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혁신적인 음용법이다.직접 만든 하이볼은 자연주의 미각을 만끽할 수 있다. 편의점에서 하이볼캔을 구입할 때는 성분표를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살펴보자.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는 하이볼캔 제품에 위스키가 들어있지 않거나, 아주 소량만 함유된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대신 주정(희석식 소주의 주재료)에 오크칩으로 위스키 향을 입히거나 합성향료를 첨가하여 위스키의 풍미를 흉내 내는 경우가 많다. 국내 주세법상 위스키를 사용하면 주세, 교육세, 부가가치세 등 높은 세율이 적용되어 제품 단가가 크게 올라간다. 이 때문에 저렴한 가격으로 대량 생산해야 하는 캔 제품에는 위스키를 넣기 어렵다. '하이볼'이라는 이름을 달고 있지만 위스키가 들어있지 않아 소비자가 기대하는 '위스키 하이볼' 본연의 맛과 품질을 내지 못하고, 사실상 '칵테일'이나 '주정 음료'에 가깝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이것은 소비자 기만이다. 캔 하이볼은 맛을 내기 위해 인공감미료인 아세설팜칼륨이나 수크칼로스를 첨가하는 경우가 많다. 당 함량은 하루 권장 섭취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며, '제로 슈거' 또는 '로우 슈거'를 내세운 제품들도 실제로는 당류가 함유되어 있는 경우가 있다. 과도한 당분 섭취는 비만, 당뇨병 등 건강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며, 탄산과 함께 섭취할 경우 알코올이 소장으로 더 빨리 흡수되어 혈중 알코올 농도가 급격히 올라가 더 쉽게 취하게 만들 수 있다. 캔에 담긴 하이볼은 갓 만든 하이볼의 신선한 맛과 풍미를 구현하기 어렵다. 시간이 지날수록 탄산이 빠져나가 신선한 탄산감이 달아난다. 화학제품인 합성 향료로 맛을 낸 제품은 인위적인 향이 강하게 느껴져서 위스키 본연의 깊고 복합적인 풍미를 제대로 즐기기 어렵다. 위스키, 주정, 향료 등이 섞여서 맛이 불균형하거나 거친 알코올 향이 나는 경우도 있다. 하이볼캔은 '편의성'이라는 장점을 제공하지만, '하이볼' 본연의 맛과 품질을 제대로 담아내지 못한다. 소비자는 제품을 구매할 때 성분표를 꼼꼼히 확인하고, 가격뿐만 아니라 품질을 고려하는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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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볼'이라 쓰고 '주정 음료'라 읽는다? 캔 하이볼의 불편한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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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맥주에 잠식되는 한국 시장, 대기업은 '적과의 동침'
- 매일유업 산하 엠즈베버리지가 지난 7월 서울 성수동에 오픈한 ‘삿포르 프리미엄 비어스탠드’를 며칠 전에 방문했다. 낮시간이어서 매장은 한산한 편이었다. 의자없이 서서 마시는 일본의 선술집 개념에 가까운 이 맥주바는 삿포로 맥주 본연의 풍미를 강조하기 위해 특별한 방식으로 운영되는 스탠드 바(타치노미)다. 이곳은 두 가지 방식의 생맥주인 '퍼펙트 푸어'와 '클래식 푸어'를 제공한다. 퍼펙트 푸어는 맥주와 거품의 비율을 7:3으로 맞춰 부드러운 목넘김과 풍부한 거품이 특징이다. 클래식 푸어는 삿포로 오리지널 맥주 특유의 청량함과 깔끔한 목넘김을 살린 방식이라고 한다. 한 잔에 9000원씩이다. 맥주에 어울리는 소시지, 튀김 등 1만원 안팎의 간단한 안주류가 준비되어 있다. 1인당 최대 3잔으로 제한한다. : 맥주의 맛과 경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1인당 주문 가능한 맥주 잔 수가 제한되어 있다. 매일유업은 지난 5월 일본 삿포로인터내셔널과 합작해 만든 엠즈베버리지를 통해 또 다른 자회사 엠즈비어를 설립했다. 엠즈베버리지는 일본의 유명 맥주인 삿포로와 에비스 등을 수입해 국내 유통 사업을 펼쳐왔다. 그러다 엠즈비어를 만들어 지난 7월 서울 성수동에 ‘삿포로 프리미엄 비어 스탠드’ 매장을 선보였다. 매일유업은 유제품 시장의 성장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맥주사업에 진출했다. 이에 따른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한국의 주류 출고 현황(2023년 기준)을 보면 전체 금액 10조695억원에 달한다. 주종별 출고비율을 보면 맥주가 1순위로 4조1866억원으로 전체 비율 41.6%를 차지한다. 음료 대기업들이 맥주에 눈독을 들일만 하다. 한국은 주류부문의 무역수지는 늘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 비싼 술을 수입하고 싼 술은 수출하기 때문이다. 맥주만 놓고 보면 수출이 7659만달러인 반면 수입은 3배에 가까운2억1821만 달러다. 수입맥주의 인기가 높을수록 무역적자는 심화된다. 2018년 한미 FTA 이후 미국과 유럽 맥주의 관세가 폐지됐다. 한국의 맥주시장이 잠식당할 위기에 직면해 있다. 맥주 대기업은 내수에서 손해를 보더라도 수입매주로 적자를 메울 수 있다. 품질 좋은 맥주 개발은 뒷전이다. 결국 하이트진로, 롯데주류, 오비매주 등의 대기업 맥주회사는 경쟁사 맥주를 열심히 팔아서 이익을 챙기는 셈이다. 한국 맥주의 해외수출은 점점 요원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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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맥주에 잠식되는 한국 시장, 대기업은 '적과의 동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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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당 '마오'의 전가복과 우량예의 환상 폐어링
- 프리미엄 중식당 ‘마오’ 목동점의 전가복이 맛있다고 소문난 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가장 중요한 요소는 재료의 신선함이다. 전가복은 해삼, 전복, 새우 등 다양한 고급 해산물이 주재료인데, 마오 목동점은 늘 최상급의 신선한 재료를 사용한다. 전가복과 중국 명주 우량예는 단순한 요리와 술의 조합을 넘어, 서로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환상적인 페어링으로 알려져 있다. 요리의 기름짐과 백주의 깔끔함은 맛과 향의 조화를 이룬다. 전가복은 해산물과 버섯, 채소를 기름에 볶아내는 요리다. 굴 소스 등을 사용해 감칠맛을 내지만, 기본적으로 해산물의 풍미와 기름의 고소함이 특징이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자칫 느끼하게 느껴질 수 있다. 우량예는 52도라는 높은 도수에도 불구하고 부드러운 목 넘김과 함께 달콤한 과일 향, 깔끔한 뒷맛을 지닌 백주다. 백주는 알코올 분자 구조가 물 분자와 잘 결합하여 물과 같은 부드러움을 지니며, 기름기를 효과적으로 분해하는 성질이 있다. 이 둘이 만나면, 우량예의 깔끔하고 개운한 맛이 전가복의 기름진 맛을 잡아주어 느끼함을 덜어준다. 동시에 전가복의 풍부한 맛이 우량예의 향을 더욱 돋보이게 하여, 끊임없이 다음 잔과 다음 한입을 부르는 시너지를 낸다. 전가복은 '온 가족이 복을 누린다'는 뜻처럼, 전복, 해삼 등 귀한 재료를 사용한 고급 요리다. 잔치나 특별한 날에 주로 즐기며,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섬세한 조리법이 중요하다. 우량예는 '중국 3대 명주'로 불리며 중국을 대표하는 술이다. 오랫동안 최고의 명주로 인정받아 왔으며, 그 자체로 품격과 권위를 상징한다. 귀한 재료로 만든 고급 요리와 오랜 역사를 지닌 명주가 만나면, 단순히 맛의 조화를 넘어 음식과 술이 지닌 품격이 서로를 격상시킨다. 이는 미각뿐 아니라 식사 자리의 분위기와 경험 자체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준다. 전가복은 따뜻하게 즐겨야 제맛을 느낄 수 있다. 우량예는 차갑게 마시기보다는 상온에서 즐기는 것이 향과 맛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다. 따뜻한 성질을 지닌 술로 분류되기도 한다. 두 가지 모두 따뜻한 온도를 지닐 때 최상의 맛을 내기 때문에, 함께 즐길 때 온도의 조화가 뛰어나며,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이러한 이유들로 전가복과 우량예는 맛, 향, 그리고 품격까지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최고의 페어링으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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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당 '마오'의 전가복과 우량예의 환상 폐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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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신화와 품질 논란, 장샤오바이 백주의 명과 암
- 중국에서 젊은 소비자를 겨냥한 담백한 맛의 술로 알려진 장샤오바이(江小白) 백주는 순곡 양조 공정, 세련된 포장, 그리고 다양한 제품군을 자랑한다. 2012년에 출시된 장샤오바이는 8년만에 기존 백주 브랜드들을 제치고 매출 성장률 100%를 돌파했다 최근에는 맛에 대한 평가가 양극화되고 가성비에 대한 논란에 직면해 있다. 일부 네티즌 사이에서는 ‘개도 마시지 않는 술’로 전락했다는 표현도 등장하고 있다. 장샤오바이는 부드럽고 달콤하며 상큼한 맛에 아몬드, 사과, 그리고 비에 젖은 풀의 상큼함이 어우러져 있다. 레몬, 포도, 복숭아 향이 나는 리큐르 3종세트는 한국에도 수입돼 판매되고 있다. 포도 리큐르가 168ml에 알콜도수 15도로 향이 강한 편이다. 장샤오바이는 기존의 백주와는 달리 쓴맛을 줄이고 알콜도수를 낮추고 백주 특유의 냄새를 줄였다. 젊은층을 타킷으로 감성적인 카피가 적힌 라벨에 다양한 용량, 등을 성공요인으로 꼽을 수 있다. SNS로 인터넷 홍보를 강화하고 캐릭터를 활용하고 디자인을 강화했다. 유통망을 간소화해서 비용을 15% 줄였다고 한다. 홈술 트랜드에 맞춰 100ml에 알콜도수 15~23도에 맟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장샤오바이는 젊은 소비자 시장을 타겟으로 100~500ml 용량의 소형 병맥주와 15~23% 알코올 도수의 저알코올 과일주 시리즈를 생산했다. 유머러스한 직장 영상 등 새로운 미디어 마케팅 전략을 통해 세련된 음주 문화 이미지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장샤오바이의 공식 원료는 물, 수수, 밀이다. 사용된 수수는 셀레늄이 풍부한 충칭 장진 지역에서 재배된 붉은 껍질의 찹쌀 수수라고 한다. 전분 함량은 62%에 달하며, 일반 자포니카 수수(55%)보다 높다. 양조 과정에서 껍질과 같은 부원료를 사용하지 않으며, 다단계 활성탄 여과 과정을 통해 술의 순도를 보장한다는 것이다. 원액은 단일 증류기에서 2차 증류를 거치며, 알코올 함량은 40~52%로 유지된다. 장샤오바이는 불과 8년 만에 전국적으로 유명한 백주 브랜드가 되었다. 중국 주류업계에서는 거의 전설적인 업적이라고 한다.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카피라이팅과 독특한 패키지 디자인은 1980년대 이후와 1990년대 이후에 태어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 이후로 장샤오바이는 각종 술자리, 식탁, 인기 영화 및 드라마에 자주 등장했다. 20위안짜리 바이주 한 병이 연간 20억 위안이나 팔렸다. 최근 들어 시간이 지날수록 이전의 명성은 사라지는 것 같다. 편의점 주인들은 며칠 동안 한 병도 팔지 못한다고 한다. 네티즌들은 장샤오바이가 언급될 때마다 비난을 퍼붓는다. 장샤오바이는 전성기 시절, 광고에만 온 힘을 쏟았고, 네티즌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술의 품질 문제는 외면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장샤오바이는 농담처럼 ‘일회용 술’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수퍼마켓에서 판매하는 200ml 짜리 장샤오바이 한 병은 20위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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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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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신화와 품질 논란, 장샤오바이 백주의 명과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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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에 현대적 감각을 더하다' 유상곡수 송준호 대표
- 농업회사법인 (주)유상곡수에서 생산하는 3종류의 술인 유상곡수를 비롯 온도1, 온도2는 소믈리에들의 호평을 받은 전통주다. 권숙수, 비움 등 미쉐린 가이드에 소개된 맛집의 주문을 받는 술이다. 해외 박람회 참가 요청도 받고 있다. 송준호 유상곡수 대표는 전통주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잘 잡은 듯 하다. “제가 마셔본 전통주들이 대체로 풍미가 강하거나 개성이 뚜렷한 경우가 많았는데, 그게 오히려 다양한 사람들이 쉽게 즐기기엔 조금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저는 좀 더 맛은 있으면서도 풍미는 절제된, 음식과 잘 어울리면서도 많은 사람이 좋아할 수 있는 술을 만들어보고 싶었죠. 그게 유상곡수의 출발점이었습니다.” 유상곡수는 고대 중국의 서예가 왕희지에서 비롯된 풍류문화의 절정이다. 신라시대 포석정이 유상곡수 연회를 즐기기 위한 용도다. 송준호 대표는 술이 단지 ‘취하기 위한 술’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에 흐르는 여유와 정서, 그리고 대화를 풍요롭게 만드는 매개라고 생각한다. “저는 음식과의 페어링을 염두에 두고 술을 만들기 때문에, 술이 ‘주인공’이라기보다는 ‘흐름 속의 일부’가 되길 바랐어요. 그런 의미에서 유상곡수라는 이름은 저희의 양조 철학과도 잘 맞아떨어졌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한국의 전통 음주문화가 ‘반주(飯酒)’ 중심이었다고 생각한다. 송대표가 만드는 술은 음식과 어울림에 중점을 둔다. 셰프들과의 협업, 그리고 페어링 중심의 다이닝 경험 확대를 통해 한국 술의 가치를 올릴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그가 빚는 ‘온도1’은 상온 발효를 적절하게 진행하여 가벼운 산미를 담은 술이다. 차게 마셨을 때 가장 맛이 잘 살아난다고 한다. 과하지 않은 레몬 정도의 산도로 깔끔한 신맛이 특징이다. 신선한 과일 향으로 에피타이저류의 식전 요리나 회나 가벼운 식사와의 페어링에 적합하다. 알콜도수 14도. ‘온도2’는 과하주 방식으로 저온 발효와 숙성을 거쳐 만든 술이다. 감칠맛이 가득해 쌀의 단맛을 느낄 수 있다. 15도의 도수가 느껴지지 않는 달달한 술로 짠 음식이나 매운 음식과 함께 마시면 자극적인 맛을 부드럽게 중화시켜주며, 음식과 술의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유상곡수’는 이 양조장의 시그니처 술이다. 전통적인 양조 방식에 현대적인 해석을 더한 술이다. 석탄주의 레시피에 사케의 양조방식을 더한 술로 낮은 온도에서는 드라이한 성향이 두드러지고, 체온 정도의 온도에서는 복합적인 향과 깊이 있는 풍미가 느껴진다. 18도의 도수로 거칠지 않고 기분 좋은 알콜향으로 드라이 피니쉬를 강조한 술이다. 깔끔하게 마무리 되기에 거의 모든 한식과 페어링하기 좋다. 그가 설명하는 각각의 술에 맞는 음식은 다음과 같다. 온도1: 연어 타르타르, 유자 드레싱을 곁들인 샐러드, 생선회, 초밥 등온도2: 닭도리탕, 바질 크림 파스타, 간장게장, 낙지볶음 등유상곡수: 장어구이, 육류 요리, 탕류, 한식 코스 요리 중 기름진 메인요리 등다음은 송대표와 일문일답. 술을 만들 때 어떤 재료를 중요하게 생각합니까? “유상곡수는 술의 맛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쌀의 품종과 누룩의 종류, 그리고 우세균의 조절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발효 과정에서 어떤 균이 우세하느냐에 따라 향과 맛이 달라지기 때문에, 온도 관리를 정교하게 조절하며 원하는 발효 방향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저희는 고양시 지역에서 생산되는 '가와지쌀'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 쌀은 멥쌀과 찹쌀의 중간 정도 성질을 지녀, 드라이하면서도 전통주 특유의 깊은 향을 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자연 발효만으로 맛을 끌어올리기 위해 양조의 각 단계마다 온도 변화와 미생물 활동을 세심하게 조절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쌀에서 담겨있는 깊은 감칠맛과 다양한 풍미를 담은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각 술에 가장 적합한 온도는 몇 도이며, 온도가 술맛에 어떤 영향을 미칩니까? “저희가 술 이름에 ‘온도’를 붙인 이유는, 발효 과정에서의 온도가 술의 향과 맛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발효 온도는 쌀 속에 담긴 다양한 풍미를 어떻게 열어낼 것인지를 좌우하며, 미묘한 차이만으로도 술의 성격과 개성이 달라집니다. 즉, ‘온도’라는 이름은 양조의 본질과 직결된 가치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온도1은 일정 시간 상온에서의 발효를 통해 신선한 향과 청량감, 과일 같은 산미가 살아나는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반면 온도2는 저온 발효하여 산미를 절제하면서 과하주 방식을 통하여 부드러운 단맛과 감칠맛이 깊게 배어나와 풍미가 더욱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 유상곡수는 저온 발효와 상온 발효를 적절히 조율하여 산미와 단맛을 균형 있게 담아냈습니다. 또한 음용 온도에 따라서도 다른 매력을 드러냅니다. 차갑게(약 5도) 즐기면 드라이하고 깔끔한 맛이 살아나고, 따뜻한 물을 더하는 ‘오유와리’ 방식(약 40도)으로 마시면 복합적인 향과 깊은 여운이 더욱 극대화됩니다. 우리는 흔히 차갑게 마시는 술에 익숙하지만, 잘 빚어진 술은 따뜻하게 즐길 때 오히려 그 진가가 드러나기도 합니다. 유상곡수는 이러한 온도의 다채로운 경험을 함께 제안하며, 단순한 음주를 넘어 하나의 문화로 확장하고자 합니다.“ 유상곡수 양조장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은 무엇입니까? 새로운 주류 개발 계획이 있습니까? “저희는 ‘술이 음식에 향과 온도를 더하는 또 하나의 요리’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요리와 조화를 이루는 술을 꾸준히 개발할 예정입니다. 특히 한국 술이 더 이상 한식에만 국한되지 않고, 해외 요리와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연구하고 있습니다. 올해 안으로는 36도와 59도의 증류주를 출시할 예정이며, 이를 계기로 미국, 일본 등 해외 시장에도 한국 술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또한 술의 맛뿐 아니라 경험 자체를 즐길 수 있도록 체험형 도심속 양조장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며, 전문 레스토랑과의 협업을 통해 음식과 술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안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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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에 현대적 감각을 더하다' 유상곡수 송준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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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추성훈과 손잡고 '아키 스파클링 하이볼' 2종 단독 출시
- 편의점 GS25가 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직접 참여한 '아키 스파클링 하이볼' 2종(유자, 우메)을 8월 13일 단독 출시했다고 밝혔다. 쌀을 베이스로 한 이 하이볼은 기존 위스키 하이볼과 차별화된 맛으로 새로운 주류 트렌드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아키 스파클링 하이볼'은 추성훈이 상품 기획부터 레시피 개발, 라벨 디자인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해 화제가 된 사케 브랜드 '아키(AKI)'의 대표 상품이다. 쌀 당화액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강한 탄산과 과일 풍미가 더해져 샴페인처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도수 4%의 저도주로 부담 없이 마시기 좋다. 가격은 한 캔에 5,000원이며, 3캔 구매 시 12,000원에 판매된다. GS25는 이번 신제품 출시와 함께 '우리동네 GS' 앱을 통해 '아키 사케(준마이 다이긴조)'의 예약 판매도 진행했다. 1차 예약 판매분 1,000개가 완판되었고, 2차 예약 판매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아키 사케의 가격은 75,000원이다. 최근 GS25에서는 위스키를 넘어 새로운 주종을 활용한 믹솔로지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7월 출시된 와인 베이스의 '소비뇽레몬블랑하이볼'은 현재 GS25 하이볼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힘입어 GS25의 하이볼 카테고리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4년 매출은 전년 대비 376.7% 증가했고, 2025년 상반기에도 81.0%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시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GS25는 앞으로도 프리미엄 라인업부터 가성비 상품까지 다양한 하이볼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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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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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추성훈과 손잡고 '아키 스파클링 하이볼' 2종 단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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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루구루, '하이볼 스테이션' 캠페인 전개
- 종합 주류 회사 부루구루가 가수 지드래곤이 디자인에 참여한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의 '하이볼 스테이션' 캠페인을 8일부터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 3종을 전국 88개 주요 레스토랑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출시 3개월 만에 1000만 캔 판매를 돌파하며 하이볼 시장의 돌풍을 일으켰던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은 기존에 CU 편의점에서만 판매되었다. 부루구루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이 편의점을 넘어 국내 유명 외식업체에서도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부루구루 자체 심사 패널이 하이볼과 가장 잘 어울리는 공간으로 선정한 88곳은 서울 강남, 용산 등 수도권 지역의 유명 로컬 맛집들로 구성됐다. 남영돈, 어물전청, 우정양곱창 등 대표 레스토랑이 참여하며, 8일부터 순차적으로 제품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하이볼 스테이션'으로 선정된 맛집에는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 포스터와 테이블 텐트가 제공되며, SNS 채널을 통한 홍보 지원도 함께 이루어진다. 부루구루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하이볼을 즐기는 새로운 방식과 미식의 즐거움을 제안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하이볼이 한식과 가장 잘 어우러지는 장소에서 세계로 뻗어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 스테이션'으로 선정된 88곳의 맛집 리스트는 네이버 지도와 카카오 맵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리스트 저장 방법은 부루구루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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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루구루, '하이볼 스테이션' 캠페인 전개




